대한교조, "국내 최초로 교원인권센타 만든다"

2023.09.05 11:32:08

교원들의 법적 고충... 바로 교원인권센타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원조합(위원장 조윤희)는 이호선 교수(국민대 법대, 변호사)와 함께 '교원인권센타'를 국내 최초로 만든다.

 

이는 한국교총, 전교조, 서울교사연맹 등 우리나라 어느 교원단체에서도 생각하지 못한 획기적인 사건이며, 특히 전교조나 서울교사연맹 등 자칭 진보 노조들은 그동안 교원들의 교권 또는 인권보다 학생인권을 더 중요시 해왔다. 또한 전국 각지의 교육감 마져도 자신들이 보호해야 할 의무를 가진 교권보호 보다다는 개인적 정치적 이념때문에 그동안 교권이나 교원의 인권을 완전히 무시해왔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그동안 교권 침해는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데 교사들에게 법은 멀기만 했으며,  민형사 소송은 더 두렵고 교사들의 고충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그동안 준비해왔던 대한교조는 이번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바로 <교원인권센터>를 출범시켰다.

 

교원인권센타는 교사들의 고충을 법적 관점에서 듣고 도움을 주고자 대표 변호사를 포함 몇 분의 베테랑 중견 변호사가 상시 연락을 통해 상담을 제공한다.

 

대한민국교원조합은 앞으로 더욱 교사들의 교권 회복에 앞장설 것이며, 교육 현장의 산적한 문제들과 관계되는 교사들 곁에 항상 존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혹시 교사의 인권 침해와 같은 문제라든지 교권에 대한 문제가 있을시에는  teachershumanrights@gmail.com로 메일을 보내면 빠른시간내에  그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원인권센타의 소장은 이호선 교수가 맡았으며,  이 교수는 사법연수원 21기로 현 국민대학교 인권센터 소장과 (전)전국법과대학교수회 회장을 엮임했으며, 여러 명의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교원들의 법적 문제들에 대해 꼼꼼하게 상담해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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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월 기자 gimhowol@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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