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이전적지·폐교 활용 ‘5개년 전략계획’ 발표

  • 등록 2026.08.07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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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30년 총 2,732억 투자, 폐교를 서울 미래 역량 학습 거점으로 전환

▸ 학생 수 지속 감소 (2025년) 약 74만명 → (2031년) 약 53만 명 약 27.8%

▸ 소규모 학교 (2015년) 36교 → (2025년) 183교 약 5배 증가

▸ 학교이전적지·폐교를 ‘학생과 시민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2,732억 원을 투입해 학교 이전적지·폐교를 미래 교육 플랫폼과 지역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학교 이전적지·폐교 활용 5개년 전략계획」을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학교 이전적지·폐교를 미래 역량 학습 거점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교육 공간 구축 전략으로서 폐교를 단순 유휴시설이 아닌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한 공교육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는 ‘첫 중장기 교육 공간 정책’이다.

 

서울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재배치로 폐교와 유휴시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폐교 활용은 개별 부지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재정 부담과 장기 미활용, 시설 관리 문제 등이 반복되어 왔다. 또한 폐교부지를 두고 교육시설, 공공시설, 개발 활용 등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면서 교육 수요와 지역 수요 간 갈등도 발생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그 동안 ‘이 부지를 무엇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폐교 활용 정책을 수립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 공간이 서울교육의 다음 10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방향으로 문제 해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계획은 교육청이 단독으로 시설 활용을 결정하는 계획이 아니라 교육적 활용 방향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협력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본 틀을 제시하였다.  특히, 서울 5개 권역(동북·동남·서북·서남·도심)에 향후 학교 이전적지·폐교, 유휴공간이 발생 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공간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mdf21ed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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