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2일 세계 주요 교육선진국들은 적극적인 등교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교육부 장관은 9월 가을학기에 모든 학교 수업 정상화 의지 발표했으며, 일본 문부과학상은 대면교육을 전제로 교육활동을 지원해야 하므로 원격교육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면서 등교 교육을 강조했다. 프랑스 교육청소년부 장관은 전면통제 기간에도 등교수업 유지한 것은 좋은 정책이었다고 자평하는 등 우리나라보다 교육 선진국인 미국, 일본, 프랑스 교육부장관은 '비대면 원격수업보다 대면 등교수업이 미래세대인 학생을 위해 더 좋은 정책이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청소년이 다른 연령대 보다 코로나19의 감염 및 저항력에 훨씬 강하기 때문에 원격수업보다는 등교 대면수업이 더 낫은 정책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국가 |
주간평균 확진자 (5.17기준) |
인구(2021년 기준: 천명) |
인구대비 확진율(%) |
등교상황 |
전면등교 여부 |
미국 |
33,041 |
332,915 |
0.0099 |
등교·원격 |
초 65%, 중고 58% (등교·원격 병행 포함) |
프랑스 |
14,389 |
65,426 |
0.0220 |
〔초〕전면등교, 〔중고〕등교·원격 |
[초], [중1~2] 전체, [중3~4] 50% 또는 전체, [고] 50% |
독일 |
10,293 |
83,900 |
0.0123 |
등교·원격 |
70.53% (등교·원격 병행 포함) |
일본 |
6,153 |
126,915 |
0.0049 |
등교·원격 |
등교 원칙 |
영국 |
2,274 |
68,207 |
0.0033 |
전면등교 학교 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
전체 |
한국 |
632 |
51,303 |
0.0001 |
등교·원격 |
수도권: (초) 67.7%, (중) 48.3%, (고) 67.2% 비수도권 (초) 87.0%, (중) 80.9%,(고) 80.4%4 (5.26. 기준) |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요국의 5.17 기준 초·중·고 등교·원격교육 상황과 인구대비 코로나19 확진율과 연계하여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
▲미국은 인구대비 코로나19 확진율이 0.0099%이었으며 초등학교는 전면등교가 65%, 중·고교가 58%,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진율이 0.0220%으로 다른 주요 교육선진국보다 가장 확진율이 높았으나 초·중1~2학생은 전체 전면등교 중3~4학년은 50% 또는 전체 전면 등교, 고교생은 50%, ▲독일은 코로나19 확진율이 0.0123%이나 70.5%(등교·원격 병행 포함),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율이 0.0049%이나 전면 등교원칙을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율이 0.0033%이나 전체 등교 및 5.17부터 학교 내 마스크 전면해제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율이 0.0001% 다른 교육선진국보다 인구대비 코로나19 확진율의 0.01%~0.0001% 수준에 불가하나 5.26일 기준으로 「수도권」은 초등학교가 67.7%, 중학교 48.3%, 고등학교 67.2%이었으며, 「비수도권」은 초등학교가 87.0%, 중학교가 80.9%, 고등학교가 80.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