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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국제바칼로레아(IB) 콘퍼런스’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3동 소재)에서 「2025 서울 국제바칼로레아(IB)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탐구형 수업,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 체제 도입 등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서울형 수업·평가 모델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2025년 현재 총 114교의 IB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IB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서울교육의 지향점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IB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 교육의 현안과 공교육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의 기조 강연이 있고, 2부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교’에서는 초·중·고 급별로, 학습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교사, IB 평가방법 및 사례,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방법 등 IB 교육에 대한 심층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디지털 배지’,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 금상… AI‧디지털 연수 국제적 혁신 인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한 ‘디지털 배지’가 국제 무대에서 혁신 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 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이 11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 교육기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는 학습 이력과 경험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인증해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역량 증명 방식이다. 기존 종이 증명서가 가진 공개·활용의 한계를 극복해, 기술·지식·경험을 표준화된 형태로 기록·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아시아 88개 기관 경쟁… 모든 심사항목 ‘최고 점수’ 올해 시상식에는 아시아 지역 88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제표준 ‘오픈 배지 3.0’ 기반의 학습·역량 기록 사례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기관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일본·한국·호주·싱가포르 등 7개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기술적 신뢰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최고점을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AI·디지털 전환에 맞춘 교원 연수 체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 개설

서울대와 협력해 9개월간 운영… 기초학력 전문교사제 도입의 첫걸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난산증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난산증’은 정상적인 지능과 충분한 학습 기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이나 수 개념 형성, 기초 연산 기억, 연산 절차 이해 및 수행, 수학적 추론 등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도를 수행하는 교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중재가 학습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전문교원 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에는 난산증 의심 학생이 있는 초·중학교 교사 2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난산증 학생의 특성 이해 △진단 및 학생별 맞춤 전략 수립 등 이론 중심 교육과 함께, 실제 학생 중재에 참여하는 실천형 연수로 구성된다. 또한 서울대학교 석사과정 학점으로 인정받을

서울시교육청, 사교육업체와 문항거래한 교원 142명 징계

공립 54명·사립 88명 대상… 징계부가금 41억 부과, 일부는 형사 고발 예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감사원 감사 결과 사교육업체와의 불법 문항거래에 연루된 서울지역 교원 142명에 대해 징계 등 엄정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감사원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교원의 사교육업체 문항거래 등을 점검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공정성과 교직의 도덕성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일까지 공립교원 54명과 사립교원 88명 등 총 142명에 대한 감사 결과를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 공립교원 중 4명은 중징계(징계부가금 3배 부과), 50명은 경징계(징계부가금 1배 부과)를 받았으며, 사립교원은 해임 1명·강등 2명·정직 11명 등 14명 중징계, 감봉 69명·견책 5명 등 74명 경징계가 내려진다. 사립교원의 경우 각 학교법인이 징계 후 결과를 시교육청에 보고해야 하며, 공립교원은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적발된 사례 대부분은 사교육업체와의 문항 거래를 기반으로, 일부 교원이 조직적으로 팀을 구성해 문항을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하거나, 사교육업체에 판매한 문항을 그대로 학교 시험에 출제하는 등 비위

나이스·K-에듀파인 로그인 복구…교육부 “학교 업무 차질 없도록 점검 강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주요 행정 시스템이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는 9월 28일(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과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의 로그인 인증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기능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으나 학교와 교육청의 업무 수행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나이스는 정부24와 연계되는 교육민원 제증명 발급 서비스만 중단된 상태이며, 그 외 대부분의 기능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정상 운영되고 있다. 민원인은 시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통해 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증명서 출력 시 표시되던 ‘인증서 검증실패’ 문구가 나타나지 않도록 임시 개선을 완료했으며, 28일 중 적용할 예정이다. K-에듀파인 역시 28일 오후 1시 기준 울산·강원 두 교육청의 문서시스템 오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능이 복구된 상태다. 교육부는 남은 오류도 조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다만 두 시스템 모두 행정안전부 인증체계와 연동돼 있어 일시적인 불안정이 이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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