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수)

  • 흐림파주 15.1℃
  • 서울 15.9℃
  • 인천 15.8℃
  • 흐림원주 16.8℃
  • 수원 15.9℃
  • 청주 18.0℃
  • 대전 17.3℃
  • 흐림대구 18.1℃
  • 전주 17.5℃
  • 흐림울산 19.7℃
  • 흐림창원 19.7℃
  • 광주 17.4℃
  • 흐림부산 20.5℃
  • 목포 17.3℃
  • 제주 20.1℃
  • 흐림천안 16.8℃
  • 흐림경주시 19.4℃
기상청 제공

공감논평

전체기사 보기

탄핵... 그 간교(奸巧)한 정치 놀음에 대하여

- 진즉 예상·짐작한 ‘탄핵’ 준비가 가시화되는데... - ‘계엄령 괴담’ 짖어대는 이유도 드러나기 시작 - ‘애비 방탄(防彈)을 위한 선제 공세’ 뻔한 술책 - ‘경험에 의한 학습’ 효과가 분명 있긴 하겠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 4당 의원 모임인 ‘윤석열 탄핵 발의 준비 의원연대 제안자모임’... 지난달(9월) 25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의원 전체에 친전을 보냈습니다. “더 이상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정치적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탄핵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익히 ‘예상·짐작’했었다. 저들이 본색을 드러냈다는 것 이외에 추가 언급은 사치일 듯하다. “우리가 싫어하면 물러가야지!”... 이런 심보일 게다. 황당한 넋두리까지 곁들였단다.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해선 “구한 말 무당에 의존해 결국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고종과 명성황후 같다”며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쎄다. 구체적인 ‘탄핵 사유’는 제시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시민의 목소리’를 들이댄다. 과연 저들 말마따나 탄핵이 가능할까? 이 나라 사람들이 적극 동의·동조할까?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하는 이른바 ‘국정 지지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