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교육을 위한 전국 교사 노동조합인 「대한교조」(상임대표 조윤희)와 「올교련」이 주최하는 겨울방학 연수가 1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하루 2시간(14:00~16:00) 동안 Zoom으로 개최한다. ▲18일(화)은 심상민(대일외고 사회과)교사가 “고전에서 만나는 인문학”, ▲19일(수) 오세라비 대표(미래대안행동/성차별교육폐지 시민연대)가 “청소년 도박, 잘못된 만남”, ▲20일(목)은 현진권 전관장(국회도서관)이 “민주주의, 도서관과 만나다”, ▲21일(금) 배민 교사(숭의여고 역사과)가 “자유가 개인을 만났을 때” 등 주제로 강의하며 별도의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연수신청은 dexterndd123@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대한교조 #올교련 #조윤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조영달 교수는 16일 한유총 서울지회 초청 강연에서 유아교육의 교육적 지평에 관하여 교육학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로부터 강연을 요청받은 조영달 교수는 임원들에게 유아교육의 미래에 관해 강연하면서, "『한 사람의 삶에서 유아 시기에 받은 교육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생각은 유아교육 학자들만의 생각이 아니고 교육학자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생각"이라며 강연을 서두를 열었다. 조 교수는 이어서 "교육에 있어서 이제까지와 달라질 국가의 역점분야가 있다면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과 획기적인 지원"이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늘어나고 있어서 유아교육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유아교육 재정지원 확대와 관련 몇가지 원칙이 지켜질 필요가 있다며, 학부모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사립간 균형있게 지원하고, 간섭과 통제는 최소화하고, 민간의 재산과 재정의 운영에도 일정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어야 한다는 등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학부모 입장에서 국·공립을 이용하면 월 70~150만원의 혜택을 보고, 사립에 보내면 33만원의 혜택을 보게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으며 그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