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5℃
  • 구름조금광주 2.4℃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0.4℃
  • 흐림제주 7.0℃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1℃
  • 구름많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이슈현장

전남교육청, "혁신학교 폐지하겠다"

전교조 산실 전남교육청도 혁신학교의 폐해를 인정

"혁신학교와 일반학교 차별은 불공정하고, 혁신학교 효용성은 끝나..."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인수위원회측은 지난 6월 최근 업무보고 과정에서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구성원 자체가 다르지 않은데도 구분하는 건 잘못됐고, 혁신학교의 효용성이 다했다”며 내년 교육과정에 맞춰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운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와 전남지역 학부모단체 등은 “정책 퇴보다”고 하면서 “혁신학교는 70년 넘게 입시에 허덕이고 있는 공교육을 혁신하고자 노력했던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 동안 문재인정권이 공교육 정상화를 외쳤지만 실제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사교육비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전교조의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혁신학교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기존의 혁신학교라는 번드르한 명분과 별개로 학생의 정치화, 주입식 이념 교육으로 학생의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하는 비교육적인 교육이었다"고 하면서 "이전 교육감은 입만 열면 북한 수학여행을 주장했던 전교조 전남지부장 출신이었다"고 하면서 전남교육청의 혁신학교 폐지가 진정한 혁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혁신학교는 전국적으로 2000여개교가 지정돼 있으며, 일반학교와는 달리 매년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예산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혁신학교는 유치원 8개교, 초등학교 100개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139개교다. 지난 2011년 시작할 당시 30개교로 출발한 이후 매년 10개교씩 꾸준히 증가해 시행 12년 만에 전남 전체 초·중·고 822개교의 16% 수준까지 늘어났다.

 

#혁신학교 #전교조 #혁신학교폐지 


참교육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동덕여중·고 등 43개교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 대상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동덕여중·고 등 사립학교 43교를 선정하였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법인 9개, 학교 35교를, 2022년 학교법인 6개, 학교 40교를, 2023년 학교 법인 7개, 37교를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운영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43교(최우수 9교, 우수 34교)를 2024년「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기관이 2024년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1일로 실시하며,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2일로 축소된다. 공통으로 특정 및 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단, 인센티브

참 아카데미

더보기
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