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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도서관

<시> 이른 봄 날에

박재형 작

 


                     

공연히 마음이 분주해지는 겨울과 봄사이
야무진 목적도 촘촘하게 짜여진 계획도 없는
여정은 두렵지만 자유로움을 안다.

 

차창밖 풍경은 물내와 흙내로 가득하고
조용히 숨죽이고 있던 빈밭, 숲속에도
부지런한 봄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겨우내 외롭던 산골에 냉이 향내가 가득하고
나물캐는 늙은 아낙의 어깨에 아지랭이가 핀다.

 

봄에 깨어나는 물소리 만큼 절절한 그녀의 삶이
바람이 꽃에게 속삭이는 봄의 설렘도 적막한 가슴일까?

 

앞산 양지바른 무덤위의 햇살이 
애써 기억하지 않는 기억들을 떠 올리며 
내 청춘의 실패를 되돌리려 속삭인다.

 

반뼘도 안되는 작고 여린꽃잎에게 손짓을 하며 
바람은 말을 건넨다.
왠지 마음이 설레지 않느냐고?

 

무채색 강가에 봄비가 내리고 침묵된 시간이 
차창에 어리여 오롯이 외로움, 나를 감싸면
새봄에 나는 돌아가 구석진 마음 한 곳에
고운 꽃 한송이를 피워보고 싶다.
그리고 반가운 누군가를 만나 활짝 웃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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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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