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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수’(印塘水)를 더럽히지 말라!

- 왜국 오염처리수 방류에 국민들 냉정함 유지

- 뛔국의 원전(原電) 폐수 방류는 개무시되고...

- ‘집권 야당’의 서해바다 오염(?) 가능성도 제기

- 그래서, 뛔국과 ‘집권 야당’에 크게 외쳐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은 평소 주말보다 되레 매출이 상당히 늘었다”

 

‘광우뻥’ ‘사드 전자뻥’ 등 그간의 각종 괴담(怪談)과 관련, 경험에 의해 학습된 이 나라 ‘국민’(國民)들... 왜국의 후쿠시마 ‘오염수 뻥류’ 괴담에 크게 동요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한다. 반면, 이 나라에 거주하는 ‘인민’(人民)들과 일부 ‘그저 주민(住民)’들은 아직도 괴담(怪談) 아닌 ‘귀담’(貴談)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그래서 그런지, 이 나라 ‘집권 야당’(執權 野黨)의 비명(悲鳴)에 가까운 외침이 애처로울 지경이라는 수군거림이 들린다.

 

“핵 오염수 방류는 태평양 연안 국가에 대한 전쟁 선포... 일본이 이웃 나라 눈치를 보며 방류를 망설일 때 이런 패악질을 가장 합리화하고 지지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딱히, 통수권자를 지목하는 이유야 너무도 뻔하다. 하지만 뛔국과 북녘의 목소리를 들을라치면, 그 ‘궁극적 본색’ 또한 미루어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중국 이 24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은 ‘처리수’로 표기) 방류에 항의하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日 식당에 항의 전화 1000통, 일본인 학교엔 돌·계란 투척... 中 반일 감정 확산”

 

여기에 북녘이 나서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겠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행위... 핵오염수 방류는 핵전범국이며 핵주범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그 무슨 ‘보증’이나 ‘담보’를 한다고 해 용납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북녘 외무성 대변인)

 

방첩 당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전 북한 대남 공작 조직이 남한 내 지하조직에 반일(反日)·반(反)윤석열 정부 시위 강도를 고조하라는 긴급 지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중... 한층 강화된 한-미-일 협력, 특히 안보 분야의 강력한 밀착에 대한 불만·도전의 한 축이라는 전문가의 해석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찜찜함이 완전히 지워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무슨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고들 수군거린다. 과학은 과학이고, 감정은 감정일 테니 말이다. 그런데...

 

서해에 맞닿은 중국 다롄(大連)의 원전(原電)에서 90조, 상하이 인근 친산(秦山)의 원전에서 143조 등 매년 도합 233조 베크렐의 방사능을 삼중수소로 쏟아내고 있다. 후쿠시마의 10.6배다. 게다가 직접 우리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흘러든다....

 

심각하다. 서해바다는 괜찮을까? 몇 년 후도 아니고, 당장이잖는가.

 

뛔국은 그야말로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집권 야당’(執權 野黨)과 ‘오염수 촛불’은 여기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 일부 언론과 유튜브의 문제 제기가 있을 뿐이다. 그래도 우리네는 서해바다에서 잡히는 꽃게·멍게를 비롯한 수산물들을 그저 먹어왔다. 지금도 날로 또는 덥혀서 먹고 있다. 그러나...

 

정작 앞으로가 더욱 큰일일 수 있다는 웅성거림이 들리기 시작했다.

 

‘인당수’(印塘水)... 고대 소설 ‘심청전’(沈淸傳)에 등장한다. 여러 정황을 들어 장산곶과 백령도 어간의 물살이 거센 지점을 일컫는다고 한다. 소설에 이르기를 서해를 건너다니며 중국과 교역을 하던 장사치들이 처녀 심청을 사다가 제물로 바쳤다고 하니, 서해바다의 어느 한 곳임은 분명하다. 얼추 중간쯤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 치고...

 

엊그제 ‘집권 야당’(執權 野黨)의 워크숍 소식에 경악(驚愕)하는 국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심청이가 ‘인당수’(印塘水)에 뛰어들어 왕비가 됐듯이, 이 대표도 당을 위해 희생해야 산다...”

 

그럴 가능성이야 거의 없다지만, 만약 뛰어들게 된다면... 무고(誣告) 및 공무원 자격 사칭,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선거법 위반 등 총 4건의 범죄(前科)가 스멀스멀 서해바다를 물들일 것이다.

 

대장동·백현동·쌍방울·법카·허위사실 등등 두 손 두 발의 가락들로 꼽기 힘든 범죄 및 연루 의혹도 넓게 섞여질 건 틀림없다. 숱한 말 따먹기들과 함께...

 

이어서 앞의 꽃게·멍게·우럭 등이 그 바닷물을 먹게 된다. 여지없이 우리네 식탁에 그 수산물들이 오를 건 너무 확실하지 않은가.

 

결국 이 나라 선량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오염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뛔국 원전(原電) 폐수까지 합쳐진다? 상상하기조차 끔찍하다.

 

하기야 그 당의 ‘친개(犬)파’가 ‘인당수 투신’(印塘水 投身)을 적극 반대·저지할 모양이니, 안심하라는 목소리도 있다만...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선 그들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거세다고 한다. 그래서...

 

한시바삐 뛔국과 ‘집권 야당’(執權 野黨)에 대고 국민들이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중이란다. 서해바다의 안전과 어족 보호, 나아가서 이 나라 '국민' 몸과 마음의 건강 보전을 위하여...

 

“인당수(印塘水)를 더럽히지 말라!”

 

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과제가 있다고...

 

‘인당수’에 뛰어드는 걸 막는다 치자. 그러면 결국에는 ‘국립 호텔’로 모실 수밖에 없을 테지만...

 

“재소자 1인당 연간 수용비가 3,100만 원”이라니, 그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국민들의 ‘혈세’(血稅)일진대, 그대로 놔두고 보고만 있기가 찝찝할 듯하다. 열(熱)도 뻗치고...

 

어쩔 수 없지 않냐고? 하긴 뭐 그렇다. 다만, 더욱 바람직한 방안이 있다면, ‘읽는 분’들의 댓글로 받아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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