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은 2월 24일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초・중・고 1,200교 학생, 학부모, 교원 총 42,088명이었으며, 학생은 23,223명(초6: 6,352명, 중3: 8,339명, 고2: 8,532명), 학부모는 16,065명, 교사는 2,800명(학교관리자: 1,200명, 진로전담교사: 1,200명, 담임교사(고): 400명)이었다.
조사기간은 2020. 7. 15. ~ 10. 15. (30 일 간) 이 었 으 며 ,, 조 사 방 법 은 온라인 조사였다.
<표 1> 학생의 희망직업 상위 20위 현황
구분 |
초등학생 |
중학생 |
고등학생 |
|||
직업명 |
비율 |
직업명 |
비율 |
직업명 |
비율 |
|
1 |
운동선수 |
8.8 |
교사 |
8.9 |
교사 |
6.3 |
2 |
의사 |
7.6 |
의사 |
6.2 |
간호사 |
4.4 |
3 |
교사 |
6.5 |
경찰관 |
4.5 |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
3.6 |
4 |
크리에이터 |
6.3 |
군인 |
3.5 |
군인 |
3.4 |
5 |
프로게이머 |
4.3 |
운동선수 |
3.4 |
의사 |
3.2 |
6 |
경찰관 |
4.2 |
공무원 |
3.1 |
경찰관 |
3.0 |
7 |
조리사(요리사) |
3.6 |
뷰티디자이너 |
2.9 |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
2.9 |
8 |
가수 |
2.7 |
간호사 |
2.5 |
뷰티디자이너 |
2.7 |
9 |
만화가(웹툰작가) |
2.5 |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
2.4 |
의료·보건 관련직 |
2.5 |
10 |
제과・제빵사 |
2.3 |
조리사(요리사) |
2.3 |
공무원 |
2.0 |
11 |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
2.2 |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
2.2 |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
2.0 |
12 |
법률전문가 |
2.2 |
크리에이터 |
2.1 |
건축가/건축디자이너 |
2.0 |
13 |
뷰티디자이너 |
2.2 |
경영자/CEO |
2.0 |
경영자/CEO |
2.0 |
14 |
배우/모델 |
2.0 |
법률전문가 |
2.0 |
유치원교사/보육교사 |
1.9 |
15 |
동물사육사/보호/관리사 |
1.9 |
가수 |
1.8 |
광고·마케팅 전문가 |
1.8 |
16 |
수의사 |
1.9 |
제과・제빵사 |
1.8 |
화학·화학공학자 및 연구원 |
1.7 |
17 |
과학자 |
1.8 |
회사원 |
1.6 |
운동선수 |
1.5 |
18 |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
1.8 |
만화가(웹툰작가) |
1.6 |
감독/PD |
1.5 |
19 |
작가 |
1.6 |
작가 |
1.5 |
기계・자동차공학자 및 연구원 |
1.5 |
20 |
공무원 |
1.6 |
수의사 |
1.4 |
약사 |
1.4 |
누계 |
68.0 |
누계 |
57.5 |
누계 |
51.2 |
|
N |
5,101 |
5,701 |
6,635 |
|||
주 1) 희망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함. 2) 기타와 무응답은 순위에서 제외함. 3) 희망 직업 비율은 가중치가 적용되지 않음. 4) ‘교사’는 초등, 중등교사, 특수교사 등을 포함함. 5) ‘뷰티디자이너’는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타투이스트, 뷰티매니저 등을 포함함. 6) ‘법률전문가’는 판사, 검사, 변호사, 변리사를 포함함. 7) ‘크리에이터’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을 포함함. 8) ‘의료・보건 관련직’은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을 포함함. |
(자료: 교육부)
희망직업 10위 중 초등학생 ▲1위 운동선수(8.8%), ▲2위 의사(7.6%), ▲3위 교사(6.5%), ▲4위 크리에이터(6.3%), ▲5위 프로게이머(4.3%), ▲6위 경찰관(4.2%), ▲7위 조리사(요리사:3.6%), ▲8위 가수(2.7%), ▲9위 만화가(웹툰작가: 2.5%), ▲10위 제과·제빵사(2.3%)였다.
중학생은 △1위 교사(6.3%), △2위 의사(4.4%), △3위 경찰관(4.5%), △4위 군인(3.5%) △5위 운동선수(3.4%), △6위 공무원(3.1%), △7위 뷰티디자인너(2.9%), △8위 간호사(2.5%), △9위 그래픽디자이너(2.4%), △10위 조리(요리)사(2.3%)였다.
고등학생은 ▲1위 교사(8.9%), ▲2위 간호사(6.2%), ▲3위 생명과학연구원(3.6%), ▲4위 군인(3.4%) ▲5위 의사(3.2%), ▲6위 경찰관(3.0%), ▲7위 컴퓨터공학자(2.9%), ▲8위 뷰티디자이너(2.7%), ▲9위 의료·보건관련직(2.5%), ▲10위 공무원(2.0%)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된 간호사 및 의료보건직이 희망직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표-2> 희망직업 20위 중 직업 재분류>
직업 |
초등 |
중학 |
고등 |
직업 |
초등 |
중학 |
고등 |
||
교육계 |
교사 |
6.5 |
8.9 |
6.3 |
프리랜서
|
크리에이터 |
6.3 |
2.1 |
등외 |
유치원보육교사 |
등외 |
등외 |
1.9 |
||||||
프로게이머 |
4.3 |
등외 |
등외 |
||||||
소계 |
6.5 |
8.9 |
8.2 |
||||||
만화가(웹툰) |
2.5 |
1.6 |
등외 |
||||||
작가 |
1.6 |
1.5 |
등외 |
||||||
스포츠
|
운동선수 |
8.8 |
3.4 |
1.5 |
|||||
등외 |
등외 |
1.5 |
|||||||
소계 |
8.8 |
3.4 |
1.5 |
감독/PD |
|||||
전문직
|
의사 |
7.2 |
6.2 |
3.2 |
소계 |
14.7 |
5.2 |
1.5 |
|
약사 |
등외 |
등외 |
1.4 |
공무원
|
경찰관 |
4.2 |
4.5 |
3.2 |
|
간호사 |
등외 |
2.5 |
4.4 |
일반직 |
1.6 |
3.1 |
2.0 |
||
법률전문가 |
2.2 |
2.0 |
등외 |
의료·보건직 |
등외 |
등외 |
2.5 |
||
건축가 |
등외 |
등외 |
등외 |
군인 |
등외 |
3.5 |
3.4 |
||
소계 |
9.4 |
10.7 |
7.8 |
소계 |
5.8 |
11.1 |
11.1 |
직업 |
초등 |
중학 |
고등 |
직업 |
초등 |
중학 |
고등 |
||
소상공인 |
요리사 |
3.6 |
2.3 |
등외 |
과학자
|
일반 |
1.8 |
등외 |
등외 |
컴퓨터공학 등 |
2.2 |
2.2 |
2.9 |
||||||
제빵/제과 |
2.3 |
1.8 |
등외 |
||||||
생명공학 등 |
등외 |
등외 |
3.6 |
||||||
뷰티디자이너 |
2.2 |
2.9 |
2.7 |
||||||
화학공학 등 |
등외 |
등외 |
1.7 |
||||||
소계 |
8.1 |
7.0 |
2.7 |
||||||
기계/자동차 |
등외 |
등외 |
1.5 |
||||||
엔터테이너
|
가수 |
2.7 |
1.8 |
등외 |
|||||
소계 |
4.0 |
2.2 |
9.7 |
||||||
배우/모델 |
2.2 |
등외 |
등외 |
||||||
기업인
|
경영자/CEO |
등외 |
2.0 |
2.0 |
|||||
소계 |
4.9 |
1.8 |
등외 |
||||||
회사원 |
등외 |
1.6 |
등외 |
||||||
동물관련 |
조련사/사육사 등 |
1.9 |
등외 |
등외 |
|||||
그래픽디자이너 |
2.2 |
2.4 |
2.0 |
||||||
수의사 |
1.9 |
1.4 |
4.4 |
||||||
광고마케팅 |
등외 |
등외 |
1.8 |
||||||
소계 |
3.8 |
1.4 |
4.4 |
||||||
소계 |
2.2 |
6.0 |
5.8 |
(자료: 교육부)
특히. 희망직업과 가장 가까운 고교생의 직업을 재분류하면, ▲1위 공무원(11.1%), ▲2위 과학자(9.7%), ▲3위 교육직(8.2%), ▲4위 전문직(7.8%), ▲5위 기업인(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희망직업의 업무내용 인지 수준(이해)은 중학생은 60.5%, 고등학생은 60.7%로 아타났으며, 초등학생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 없이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중학생 중 39.5%, 고등학생은 39.3%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 없이 그냥 선정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등학생을 제외하고, 진로정보에 대한 취득경로를 보면, 중학생(중복응답)은 △‘학부모와 가족’이 42.7%, △교육부가 운영하는 ‘커리어넷’ 42.6%, △‘친구’ 28.5%, ‘△인터넷동영상’ 26.9%, ‘△SNS’ 24.8%이었으며, 고교생은 ‘△커리어넷’ 48.9%, ‘△인터넷동영상’ 27.8%, △‘담임선생님’ 27.3%, △‘대입정보포탈’ 25.3%, ‘△학부모·가족’ 24.0% 이었다.
특히, 초중고생의 장래를 책임지는 정보취득 공식채널의 경우 중학생은 ‘학부모·가족’이 42.7%, △커리어넷 42.7%였으며, 진로담당교사는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교생의 경우 커리어넷이 48.9%, ‘학부모·가족’ 24.0%였고, ‘담임선생님’ 27.3%와 ‘대입정보포탈’ 25.3%는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원으로 역할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직업)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초·중·고 학교에 진로전담부(부장급 교사)가 있으나,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에 대해서는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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