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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함께 한 그림자

박재형 작
 

잠시 왔다가 스쳐가는
바람이려니 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내 마음에 가두고 머물 줄이야.

 

잊을 수 있다고
지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리움으로
아픔이 되었습니다.

 

함께 할 땐 몰랐는데
함께 한 시간들이
응어리로 남아 지울 수 없는
그림자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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