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많음파주 -1.6℃
  • 구름많음서울 1.1℃
  • 흐림인천 2.9℃
  • 흐림원주 0.5℃
  • 구름많음수원 0.7℃
  • 구름조금청주 3.5℃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3℃
  • 맑음전주 3.5℃
  • 맑음울산 3.1℃
  • 맑음창원 4.5℃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1℃
  • 구름조금목포 5.0℃
  • 맑음제주 6.5℃
  • 맑음천안 0.1℃
  • 맑음경주시 0.1℃
기상청 제공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세대 공존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탈바꿈

- 구룡마을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새 도시모델 ‘자가면역도시’ 제안, ’29년 완공 목표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세대 공존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서울올림픽 개최 등으로 강남권 일대가 개발되자 철거민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여러 갈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며 주거환경은 낙후되고, 화재, 홍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됐다.

 

서울시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29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 신혼부부, 노년층 등 전 세대가 공존하는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베스트 담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