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법무부는 2월 25일(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2012년~). 2024년 결과는 2월 21일(금)에 각 대학에 통보하였다. ▶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준을 통과하면 인증대학 지위를 부여하여 비자 심사에 혜택 제공, 인증 기간은 최대 3년이며 매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기준 미충족 시 인증 취소 ▶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인증대학 외에 외국인 유학생 1명 이상 재학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기준 미충족 시 비자 심사상 제재 부과 2024년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58개교, 어학연수과정 103개교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여 대학에서의 유학생 관리가 체계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18.2만 명에서 약 20.9만 명으로 2.7만 명이 증가하였다. ※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
【바른사회시민회의 시국 논평】 경제 발목 잡는 검찰, 즉각 상고를 철회하라 1심과 2심에서 무려 19개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끝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삼성바이오 분식 회계 의혹’ 사건을 대법원으로 끌고 가는 무리수를 뒀다. 재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사실관계에 대해서 이미 사법부의 일관된 판단을 받은 검찰이, ‘법리 판단’은 다르다는 다소 궁색한 이유를 들며 ‘이길 때까지 항소·상고’의 관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 국내 최대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가 560일의 구속 수감, 185회에 달하는 재판 출석에 시달렸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블록화와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전자가 사법리스크 이슈에 매달릴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검찰의 책임이 무겁다. 여전히 ‘모름지기 관(官)이 기업을 다스려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구악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검찰은 물론 모든 국가 행정기관이 자성해야 한다. 이미 결론이 나버린 재판을 억지로 끌고 갈 만큼 한가한 시기가 아니다. 국가 미래의 명운이 달린 반도체 산업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 이현령비현령식의 배임죄, 경
우리나라 각 지역별 개인소득(RGDP)은 그 지역의 국민의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중앙 정부가 지역균등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투자지표이다. 통계청이 2023년 말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7개 광역시·도의 1인당 개인소득 상위 5개 광역지자체는 서울(2,937만원), 울산(2,810만원), 대전(2,649만원), 세종(2,600만원), 경기(2,57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가장 적은 소득을 올린 하위 5개 광역지자체는 경남(2,277만원), 제주(2,289만원), 경북(2,292만원), 강원(2,333만원), 충남(2,365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앙정부의 예산 책정시 지역의 소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하위 5개 시도부터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인당RGDP #지역개인소득 #개인소득
서울시의회 의원 5명, 조례 발의 활동 없이 겸직에 의정비 보수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의 임기 2년차(2023년 7월 1일 ~ 2024년 6월 30일) 조례 발의 실태를 보면 5명(4.5%)이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전년도 4명(3.6%)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발의 의원 5명은 모두 겸직을 하고 있었으며, 그 중 2명은 의정비 외에 겸직보수도 수령하고 있었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겸직 보수를 공개하지 않아 보수액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들은 연 7,405만 원의 의정비 외에 겸직 보수까지 추가로 받으며 지방의원이 주요 역할인 입법 활동 실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 기초의회 중, 송파구, 서초구, 강동구, 양천구, 강남구 순으로 의정비 높아 서울 25개 기초의회(구의회) 중 미발의 의원 비율은 높은 곳은 송파구(26.9%), 서초구 (25.0%), 강동구(22.2%), 양천구(22.2%), 강남구(17.4%) 순이었다. 이들 5개 기초의회의 미발의 의원수는 총 23명으로 전체 미발의 의원의 53%를 차지했다. 그러나 조례발의 실적이 시의원의 시정활동의 효과성간 상관관계는 밝혀진 연구결과는 없었다. 오히려 무분별한 조례발의가 시민
얼마 전 100세 나이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가장 겸허했던 대통령으로 불린다. 퇴임 후에도 돈 벌 기회가 숱했지만, 모두 사절하고 방 두 칸짜리 집에서 검소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집 시세는 22만3000달러, 환율 1470원대를 적용해도 불과 3억원 남짓. 그마저도 국립공원관리청에 기부하고 갔다. 그는 후임자들과 같은 욕심을 피했다. 사업가 친구들의 전용기를 마다하고 여객기 이코노미석을 타고 다녔고, 건강이 악화될 때까지 교회 주일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 활동에 헌신했다. 땅콩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977년 세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백악관 주인이 됐다. 1980년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 뒤엔 군소리 없이 짐을 챙겨 고향집으로 돌아갔다. 임기 후에 따르는 정치적 부(富) 챙기기를 거부하고 참으로 평범한 삶을 살았다. 다른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강연이나 기업 컨설팅을 해주며 떼돈을 벌려하지 않았다. 대기업 고문 등 통과의례처럼 주어지는 제의들도 모두 고사했다. 땅콩 사업 재정은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 100만달러 빚을 지고 있었다. 곧바로 사업을 처분하고 가계 회복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양한 주제의 책 33권을 출간해 빚 갚
QS 명문대학의 아시아 10대 대학 순위는 1위 북경대(중국), 2위(중국), 3위 싱가폴국립대(싱가폴), 4위 난양공대(싱가폴), 5위 푸단대(중국), 7위 저장대(중국), 8위 홍콩중화대(중국), 9위 연세대(대한민국), 10위 홍콩시립대(중국)드이며, 50위권에 들어간 우리 대학은 13위 고려대, 15위 KAIST, 16위 성균관대, 18위 서울대, 19위 한양대, 22위 포항공대, 40위 경희대 등이었다. 아시아 명문대학 순위는 글로벌 대학 평가기준과 달리, 외국인학생비율, 학생의 교수평가, 교수학회저널 게재 수 및 인용수, 기업의 대학 평가 등 보다 상세한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QS 아시아 대학 순위(1위~50위) 순위 대학 국가 순위 대학 국가 순위 대학 국가 1 북경대 중국 18 서울대 한국 35 홋카이도대 일본
부산시 남구청은 지난 11월 11일 11시면 '턴투워드 부산 행사'을 개최했다. 이러한 행사는 세계에서 단 한 곳뿐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1분간 묵념하는 시간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엔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행사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는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 올해 18회째다. 우리나라는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40분부터는 유엔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이 있었다. 올해 안장식 유해는 17세에서 25세 사이의 유럽계 남성으로 판정됐지만, 국적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명용사라는 이름으로 안장식이 진행되었다. 유엔기념공원에는 총 14개국 2330명이 잠들게 됐는데 2015년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28번째 사후 안장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처 장관을 비롯해 20개국에서 방한한 유엔 참전용사와 유, 가족, 국내 참전용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 장병, 학생 등 많은 인원이 대거 참석하여 추모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부산외고 학생과 국군 장병 48명이 2인 1조를 이뤄 태극기와 유엔기,
【바른사회시민회의 시국 논평】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 흔들기 멈추고 겸허한 자세로 법치 질서에 순응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하였다. 선거사범 1심 재판은 공소 후 6개월 이내에 마쳐야 하는 공직선거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2년 2개월이나 지나 나온 선고다. 그만큼 치열한 법리적 판단 끝에 나온 결론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와 제1야당은 노골적으로 재판 불복을 외치며 사법부 겁박을 자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집회 단상에 올라 “결코 죽지 않는다”고 부르짖으며 마치 이번 판결도 정치 탄압인 양 오염시켰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역시 정적 말살 시도에 화답한 정치 판결로 못 박았다. 사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흔들고 국민의 사법 불신을 조장하는, 매우 부당한 ‘헌정 흔들기’의 전형이다. 이미 앞서 헌정 사상 최초 법관 탄핵소추를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정치적으로 불리한 판결을 하는 법관도 탄핵으로 보복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민주당이다. 자신들 기대와 달리 무거운 형이 선고되자, 사법부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 야당 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