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교육감, 학부모가 혁신학교 반대하는 집단 행동하면, 모두 형사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조희연교육감)이 지난해 12월 22일 서초구 잠원동 경원중을 둘러싼 혁신학교 지정 반대 집회를 ‘폭력적인 교권 침해’ ‘허위사실 유포’로 간주하고 검찰에 형사고발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학교 주변에 교장의 실명을 적은 현수막을 건 데 이어 교문 앞에서 야간 미신고 집회를 여는 등 심각한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혁신학교를 반대한 학부모들은 “선생님을 믿습니다. 3차 합의 지켜주세요” 등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경원중은 지난해 9월 혁신학교로 지정받기 위해 절차를 다 밟았으나, 혁신학교의 실정을 정확히 안 학부모들의 반대로 12월에 이를 철회했다. 특히, 경원중학교와 서울교육청이 3차 합의문을 성실하게 지키지 않고 서울시교육청과 경원중학교 교장이 일방적으로 결정했기에 이를 반대했다 한다 서울시교육청, 경원중학교(교장 정회숙), 학부모(학교학부모회)가 서명날인한 3차합의문은 ▲"하나, 마을결합혁신학교에 대하여 학부모의 의사결정이 있는 경우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한다." ▲"하나, 경원중학교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의견에 따라 학교
3월 6일(화)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국민희망교육연대'(이하 희망연대)은 학교와 교실 그리고 학생들을 분열과 파괴로 몰아넣는 ‘서울시학생인권종합계획’ 시행을 당장 중지하고 즉각 개정하라는 취지의 집회가 열렸다. 국민희망연대는 학부모 단체는 물론 인권단체, 여성인권단체, 역사교육단체, 민주시민단체, 인권변호사단체 등 29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단체다 조희연 교육감은 말로는 소통한다하면서, 그동안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학부모들을 위시한 수많은 서울시민들의 10여 차례에 걸친 집회 및 무수한 1인 시위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불통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분노한 학부모 및 민주시민인권단체들은 '서울교육은 죽었다'는 의미로, 29개 단체명의의 근조화환을 서울시 교육청에 진열하면서 퍼포먼스와 함께 밤샘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희망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조희연교육감이 학부모들의 민원을 무시함은 물론 올바른 공청회도 개최하지 않고, 반민주 전체주의적 독재 방식으로 ‘서울시학생인권종합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희망연대는 미성년자인 학생에게 헌법에서 규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이념교육을 강요하고 있다고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4월 1일(목)에 정종철 차관 주재로 ‘제10차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여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등 교직원은 AZ백신을 개인별 보건소 방문 접종하기로 했다. 접종에 동의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1차 접종은 4.8∼4.28(3주), 2차 접종은 6.17∼7.7(3주) 시행되며, 보건소별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 질 수 있다. 접종 교원은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 발생 시 진단서 없이 병가를 신청할 수 있다. #AZ백신 #부교육감회의 #백신접종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2020년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유지취업률’ 조사 결과를 3월 31일(수)에 발표하였다. 유지취업률(%)은 (2020. 4.1.기준 취업자 중 10.1기준 취업자/4.1기준 취업자) x 100이며, 취업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또는 '고용보험 가입자'를 말한다. 2020년 직업계고 졸업자의 2020.4.1.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6개월 후(2020.10.1. 기준)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7.3%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에 따른 유지취업률을 살펴보면 마이스터고 82.1%, 특성화고 76.6%, 일반고 직업반 74.1% 순이었다. 직업계고 졸업자의 학교 소재 지역별 유지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81.7%), ▲대전(80.8%), ▲인천(79.6%), ▲경기(78.3%) 4개 시도가 평균(77.3%)보다 높았으며,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전북 72.4%, ▼전남, ▼세종이 각 73.2%, ▼경남 73.7%, ▼울산 73.8%, ▼충북 73.9%, ▼충남 74.5%, ▼대구 74.8%, ▼강원 75.2%, ▼경북 75.3% 순이었다.
- 기습도발 주체와 책임 애써 흐리면서... - 순국·생존 용사의 자존심과 분노를 짓밟고 - ‘미국산 앵무새’ 비아냥에도 대화 애걸 - 비굴한 모습 지켜보는 구경꾼도 지쳤는데... “그러다가 문대통령의 연설이 끝나니까 김정숙 여사가 번쩍 일어나더니 날 끌어안으려 하더라... 내가 손으로 막고 밀어내면서 ‘난 문재인 대통령 싫다’고 했다. 이어 ‘뭐가 그리 무섭고 두려워 북한이 미사일 엊그제 던진[쏜] 것을 숨기나? 어제[25일]도 북한이 미사일 또 던졌잖나? 왜 그리 북한에 벌벌 떠나? 대한민국 누가 지키나?’고 말했다...” 지난 3월 26일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 함상(艦上)에서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있었다. ‘천안함 폭침’으로 순국(殉國)한 고(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님인 윤청자 여사님께서 날린 분노에 찬 일갈(一喝)이 시중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에도 ‘천안함 폭침’이 ‘북녘의 소행’임을 확인하고자 따져 물었던 그였다. 올해 그 행사 기념사에서도 ‘북녘의 소행’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대목은 없었다. 얼핏 말따먹기 수준의 장광설(長廣舌)로 얼버무린 느낌이었다고들 지적했다. “정부 출범 이후, 22만 원이었던 참전명예수당을
"지구별 폭리 마곡지구 4,600억, 가구당 폭리 위례지역이 2.2억으로 최고" "2012년 원가공개 축소, 2015년 택지비 감정가 적용하며 분양거품 키워" 경실련은 3월 30일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서울시의 공기업인 SH공사가 서민대상으로 폭리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실련과 하태경 의원실 분석결과 SH공사의 지난 14년간 아파트 분양으로 챙긴 이익이 3조 1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년간 3만 9천 가구를 분양받은 소비자에게 가구당 평균 8천만원 씩 바가지를 씌운 결과이다. 이번 분석은 SH공사가 하태경 의원실에 제출한 ‘2007년 이후 지구별·단지별 분양가 공개서’를 분석한 결과이다. 분양수익은 오세훈 시장 시절인 2007년~2009년까지는 SH공사가 스스로 공개한 수익이며, 수익공개가 사라진 2010년 이후부터는 경실련이 추정한 분양원가를 토대로 분양수익을 추정하였다. 분양원가 중 토지비는 택지조성원가에 금융비용 이자 등(조성원가의 10%)을 포함 후 용적률을 고려한 값이며, 건축비는 분양 시점을 고려하여 평당 450만원~600만원 까지 차등적용하였다. 07년~'20년 분양 수익은 3.1조, 가구당은 오세훈 0.5억원 vs 박원순 1.1억,
경실련은 3월 29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용역 수의계약 536건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경쟁입찰 290건에 대한 수주 현황을 분석했다. 시사저널(3월 26일자)이 입수한 ‘설계사 OB영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47개 건축사사무소가 약 90명의 LH전관을 영입했고, 각 업체들은 담당을 두어 LH뿐만 아니라 타 공기업 전관들까지도 관리하고 있었다. LH발주 설계용역 수의계약 중 건수 55.4%, 계약금액 69.4%를 LH전관 영입업체가 수주 먼저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설계용역 총 536건(9,484억원)에 대한 분석결과를 보면, LH전관 영입 업체 47곳은, 297개(전체의 55.4%) 사업의 6,582억원(전체의 69.4%)을 수주했다. 년도 별로 살펴보면, 설계용역의 수의계약 규모는 2015년 633억원으로 시작해 2020년 1,54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있던 2019년∼2020년도의 LH전관 영입업체가 수주한 사업건수 및 사업금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2019년도는 전체 계약금액 2,895억원 중 2,109원(72.9%)을 LH전관 업체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개별 사업금
「오호애재(嗚呼哀哉)라, 침략의 원흉(元兇)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狙擊) 처단(處斷)한 만고(萬古)의 애국지사(愛國志士) 안중근(安重根) 의사(義士)를 무도(無道)한 일본관리들이 ‘테러리스트’로 폄훼(貶毁)하더니, 이 나라 국회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投擲)한 망동(妄動)을 벌인 자(者)가 감히 적국(敵國)의 수괴(首魁)를 처단(處斷)하고 순국(殉國)한 안 의사의 숭고(崇高)한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유훈(遺訓)을 더럽히도다!」 3월 26일은 104년 전 안중근 의사가 중국 다롄(大連)시 뤼순(旅順) 감옥에서 순국한 날이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일제(日帝)의 아시아 침략과 조선 식민지화를 주도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역에서 저격한 후 일제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1910년 3월 26일 31세의 일기(一期)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안중근 의사는 중국에서도 존경 받는 저명한 항일의사 중국은 지난해 11월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대변인을 통해 "안중근 의사는 중국에서도 존경 받는 저명한 항일의사(抗日義士)"라고 했고, 지난 1월 19일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에 ‘安重根义士纪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