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분만여성의 COVID-19 예방 및 조치 임산부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동일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임산부와 태아를 보호 할 수 있다. ▲ 알코올성 소독제의 손 문지르기 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는다. ▲ 자신과 다른 사람 사이에 공간을 유지하고 혼잡한 공간을 피한다. 자신과 타인 사이에 충분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비의료용 패브릭 마스크(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 우리나라는 KF80~KF94 마스크가 바람직 ▲ 호흡기 위생을 실천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구부러진 팔꿈치 나 티슈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다음 사용한 티슈를 즉시 폐기한다. ▲열, 기침 또는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고, 보건 시설에 가기 전에 전화하여 지역 보건 당국의 지시를 따른다. 임산부의 COVID-19 검사 필요성 임신 중 검사 프로토콜과 적격성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WHO 권장 사항은 COVID-19 증상이 있는 임산부는 검사의 최우선 순위를 지정해야 한다. 만약 임산부가 COVID-19에 걸린 경우
복잡성교육학회(회장 심임섭)가 12월 1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에서 '복잡성 교육, 미래를 열다'(부제: 창의적 학습 탐색)라는 주제로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심임섭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류 역사에서 오랜 시간 시행 착오를 통해 인간의 인식 및 학습의 기제가 밝혀지고 있는데, 결국 그것은 복잡계인 이 세상과 함께 작동하고 적응하면서 만들어내는 간객관적인 인식이며 학습이다."라며 "4차산업혁명과 함께 포스트 휴먼의 시대 새로운 인식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18세기 백과사전파 이후 인간 이성에 대한 과도한 신뢰와 믿음으로 인류를 불행으로 몰아넣었으나 이제는 겸손함과 무한한 번창 가능성에 대한 믿음 하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인식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고진호 교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복잡성교육은 전문적인 학자들과 일선에 있는 교사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어려운 주제를 놓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 코로나 사태 하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중요한 변수들이 우리의 미래를 그야말로 복잡한 세계로 이끌어가고 있다. 학교수업이 선형적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의 COVID-19 감염확산에 대응하기위해 각 국가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을 위해 특별한 지침과 권장사항을 각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통해 특별 섹션으로 만들었다. 아래 기사 내용은 WHO가 만든 COVID-19 감염과 학교 교육에 대한 보고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COVID-19 와 학교 재등교에 대한 WHO의 연구결과와 권장사항>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WHO) 데이터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어린이 COVID-19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약 8.5%를 차지하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적고 보통 경미한 질병이다. 그러나 성인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건강 상태가 중증 질환 및 어린이 중환자 실 입원의 위험 요인으로 제안되었다. 현재까지 어린이나 학교와 관련된 직접적 발병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교사 또는 관련 직원 사이에서 보고된 적은 수의 발병은 교육환경 내에서 COVID-19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소아 어린이(만 5세 이하)는 일반적으로 경미한 질병과 증상이 적기 때문에 때때로 사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중요한 것은 연구의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청소년
2월 18일(금) 2019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으로부터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받은 부산 해운대고등학교(동해학원)가 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에 소송한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처분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해운대고 2014~2018학년도 운영성과를 평가를 2018년 12월 31일에 통보하고 신설·변경한 기준으로 2014년~2018년 간 과거의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등 헌법에서 ‘특별법이 아니고서는 소급적용을 할 수 없다’는 원칙까지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변경된 기준점수로 해운대고 운영성과를 54.5점(기준점 70점)으로 작의적 평가해 ‘자율형 사립고의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하면서 해운대고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부산지법은 “원고(해운대고 측)에게 현저하게 불리한 상황으로, 미리 예측 가능하기 어려워 2019년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이러한 평가지표의 신설·변경이 없었다면 원고는 자사고 지정기간 연장을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시교육청 측)가 변경된 기준점수를 2018년 12월31일에서야 원고에게 통보한 것은 재량권의 자의적 행사로 봄이 상당
전국 교사단체인 전국교육회복실천연합은 18일 최근 더불어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 및 차별금지법】이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을 혼란케 할 뿐만아니라, 정상적인 가족 시스템 붕괴는 물론 학교 현장의 교육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악법이라 주장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 최근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평등및차별금지법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이하 평등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무서운 법이기에 즉각 철회하기를 촉구한다. 1. 이 법안은 자신의 생각으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결정할 수 있다는 사상에 기반한다. 이는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의 결정을 객관적, 과학적, 생물학적, 이성적, 보편적 기준이 아니라, 개인의 주관적, 심리적, 반이성적 기준으로 대체하겠는 것으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과 사회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2. 이 법안은 감정의 변화가 심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성적 정체성의 혼란으로 내몰아, 수시로 성적 정체성을 바꾸는 결과를 초래하여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권을 침해할 수 있기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상은
<이철영 칼럼> (재)굿소사이어티 이사, 전 경희대 객원교수 세상이 혼란스럽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의 난장판에서 오물처럼 쏟아져내리는 뉴스조차 보고 듣기가 두렵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집회가 차단되자 곳곳에서 일인시위에 나선 사람들 손에 “테스 형, 나라가 왜 이래?”, “나라가 니꺼냐?” 등의 피켓이 눈에띈다. 가수 나훈아 씨의 최신곡 “테스 형”의 가사를 패러디한 민심이다. 어제(12월16일) 새벽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 후 당일 오후 문 대통령이 징계안을 재가했다. 그간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추진과정이나 국회의 날치기 입법과정을 보면 정부나 국회의 꼼수가 뻔뻔하고 용의주도하다. 그동안 국민의 분노를 부추겼던 추(秋)·윤(尹) 갈등이 일단 추 장관의 미소로 마무리된 모습이더니 추장관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장관이 무리수를 둬가며 검찰총장 몰아내기를 밀어붙여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얻어냈지만, 이른바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공수처의 권력으로 덮어버릴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국민들은 국회의 법안 날치기통과처럼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일사천리로 감행한 것은
민심은 떠나가는데도 격양가가 불러대니... "두고 보자!”는 웅얼거림은 높아만 간다 “[12월] 1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1078명을 기록했다.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 만에 10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 나라에 사는 보통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언제부터인지 우울하고 불안하다. 비단 뛔국산 ‘돌림병’ 때문만은 아니다. 여러 가지 먹고 사는 문제가 간단치 않다. 이런저런 볼 상 사나운 꼬라지로 인해 치밀어 오르는 울화병을 억지로 참기도 한다. 입가에서 웃음기를 찾아보기 힘든 건, 단지 돌림병도 무섭고 벌금(罰金)도 겁나 벗어던지지 못하는 마스크가 막아서가 아니다. “이게 나라냐?”고 외쳐보지만, 그 마스크 언저리에서 그저 뱅뱅 돌 뿐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늘 상 그래왔지만, 요즈음 들어 더더욱 활기가 넘치고 안락한 기분을 만끽하는 무리가 있다. 마스크는 표정 관리에 긴하게 쓰인단다. 앞으로 20년, 아니 연년세세(年年歲歲) 이어질 자신들의 세상을 다지는 획기적인 큰일을 마무리했다며 쾌재를 부른다고들 한다. 마음먹기가 께름칙했지 막상 쪽수로,
12월 16일 통계청이 내놓은 올해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2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만3,000명(-1.0%) 줄었다.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21년 만에 최장기간 감소세다. 남자는 1,552만3,000명, 여자는 1,171만8,000명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8만5000명(-0.5%), 18만8000명(-1.6%)이 줄어 여자의 감소세가 남자보다 1.1% 더 심각해 여자 취업자가 더 피해가 컸다. 산업별로 보면 공공행정과 국방·사회보장행정(15만2000명: 13.6%),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1만4000명: 5.0%), 건설업(7만7000명·3.7%) 등에서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16만6000명: -4.6%), 숙박·음식점업(-16만1000명: -7.0%), 교육서비스업(-10만7000명: -5.6%) 등에서 줄었다. 상대적으로 정규직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11만3000명: -2.5%)은 3월 이후 아홉 달째 감소세로 7월부터 둔화하던 감소 폭은 석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나이별로는 60세 이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