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뉴질랜드 방송 ‘뉴스허브’는 한국 고위 외교관 김00씨가 2017년 말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남자 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가 있는데도 이후 뉴질랜드 경찰의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패미니즘 국가 순위 1위이면서, 유엔 보고서에서도 인권국가로서 최고 수준인 뉴질랜드에서 이 사건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추악한 범죄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가 촬영된 한국 대사관 CCTV 영상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하면서 대한민국 대사관의 수사 비협조에 비판했다. 특히, 성추행 혐의자인 뉴질랜드 총영사 A씨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하는 등 이 사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뉴질랜드 총영사인 A씨는 2017년 말 뉴질랜드 근무 당시 뉴질랜드 국적 직원 엉덩이 등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3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를 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현지 직원인 피해자는 “대사관에 김00씨의 문제 제기했지만, 별도의 조치가 없어 이후 또 한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웰링턴지구 법원은 현재 필리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 외교관 김 00씨에 대해 2월 28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운영성과 평가'와 관련하여, 특목고 지정취소 처분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대한 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7월 22일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년 후 재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3일 청문회에서 학교측은 특수목적고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피력하고, 그동안 한류 성장 동력의 산실이자 예술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학교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측이 제시한 학교정상화 추진방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 예고 진학을 위해 준비 중인 전국의 에비 학생들의 권익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2년후 재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 발표로 불거진 그동안의 여러가지 법률적인 문제들이 학교측의 소명으로 큰 문제없이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교육청으로서도 곧바로 지정취소로 가는 데 대한 부담을 느낀 결과로 보여진다."며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이 서공예 감사결과를 부풀리
[자사고 폐지 반대 집회에 나선 학부모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28일 자율형 공립고 18개교를 2022학년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으로 예정된 자사고 폐지 및 고교체제 단순화 시책에 맞추어 자공고도 더 이상 존속의 명분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조희연 교육감으로서는 예정된 수순을 밟은 셈이다. 18개교 중에서 10개교는 2021년 2월 지정기간이 종료되면서 자동으로 일반고로 전환되고, 지정기간이 남은 나머지 8개교는 학내 의견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교측의 전환신청을 받아 같은 시기에 조기 전환하기로 했다. 지정기간이 남은 8개교에 대해서조차 교육청이 일괄하여 일반고 전환을 결정하고 발표한 것은 학내 의견수렴 절차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가 요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것임을 드러낸 셈이다. - 지정지간이 종료되는 10개교 : 경동고 경일고 고척고 금천고 대영고 면목고 미양고 상암고 중경고 청량고 - 지정기간을 앞당기는 8개교 : 구현고 당곡교 등촌고 성동고 수락고 원묵고 광양고 서울여고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으로 학교다양성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주던 제도를 일괄 폐지하고 일반고등학교로 단순화하게
‘특별시민’들은 과연 ‘천박’에 동의하던가? ‘기적(奇蹟)의 강’ 오염원은 따로 있건만... 느닷없는 ‘서울 옮기기’ 주장은 왜일까? 스물두 번 ‘아파트 값 올리기’ 성공 자축?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말이나 행동 따위가 상스럽다” 사전은 ‘천박’(淺薄)을 이렇게 풀이했다. 그런데... 오늘도 ‘기적(奇蹟)의 강(江)’이 유유히 흐르는 서울이 그런 도시라고?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 빌딩가에서도 웃음이 솟네 /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 SEOUL SEOUL 럭키 서울” 이런 노래를 뒤로 하고... 굳이 ‘천박’(淺薄)을 논한다면, 이 나라 ‘국민’(國民)들 중에서도 ‘특별시민’들은 아마도 이런 일들의 기억을 곱씹을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4년여 전의 어느 날인가 서울 중심가에 아리송한 구호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 서울의 그 무슨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했다. “I·SEOUL·YOU” 글쎄다. 혀 짧은 영어 실력을 무릅쓰고 우리말로 옮기면, “나는 너를 서울한다”? 그리고는... ‘항문의 자유’를 실천·추구하는 족속들의 괴상야릇한 축제가 시내
교육부의 2019년 학생건강조사 결과 분석표를 첨부파일에 저장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23일(목)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초·중·고 표본 학교의 전 학년에 대한 신체발달 상황(104,281명) 및 건강조사(102,187명) 결과와 초 1‧4학년, 중‧고 1학년에 해당하는 34,651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최근 5년간 학교급별 최고 학년의 평균 신장은 초등학생의 성장세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중학생은 남녀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2017년 이후 남녀 모두 증가하여 2019년 초등학생은 남자가 152.1cm, 여자가 152.3cm로 여자 초등학생이 0.2cm 더 크다. 중학생은 남자가 170.5cm, 여자가 160.4cm로 남자 중학생이 10.3cm 더 크다. 고등학생은 남자가 174.5cm, 여자가 161.2cm로 남자 중학생이 13.3cm 더 크다. 학교 급별 최고 학년의 체중은 5년 전에 비해 남녀 모두 증가했다. 2019년 초등학생은 남자가 48.8kg 여자가 46.1kg으로 남자 초등학생이 +2.7kg 차이를 보였다. 중학생은 남자가 65.3kg 여자가 55.3kg으로 남자 중학생이 +10.0kg 차이를 보였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유치원 평가 결과의 공개 시기 및 절차,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설치·운영 및 회의록 작성·공개 기준, 위반행위 공표 절차와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치원 평가 결과의 공개 시기 및 절차 명시화 ( 시행령 제22조 제5항 )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라 교육감이 유치원 운영 실태 등에 관하여 평가하거나 교육부장관이 시도교육청의 유아교육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경우 그 평가 결과를 매 학년도 종료 전까지 누리집 등을 통해 평가의 결과를 공개해야 하며, 그 결과를 교육감과 해당 유치원에 공개해야 한다.(법 제19조 제3항, 제4항 개정) 둘째, 유치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및 회의록 작성·공개 기준 마련(시행령 제22조2, 제22조의4 ) 자율성을 존중하는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모두 유치원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법 제19조의3 제1항 개정) 단, 농어촌 지역 등 정원이 20명 미만인 사립유치원은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17일(금)에 실험과 탐구 등 학생 참여형 과학 원격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운영 방식으로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토론회로서, 사전 신청한 과학교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 현장교원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방송 채널을 통해 참여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오프라인 혼합수업(블렌디드 러닝), 온라인 토론수업 등의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사례인 경북 선산초의 ‘블렌디드 러닝의 참여형 수업’, 진주동중은 ‘원격도구를 활용한 토론수업’, 경화여고는 ‘쌍방향 원격수업’을 공유한다. 교육부는 실험, 토론 등 탐구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교육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현장과 함께 해소하고자 토론회를 기획하였다. 과학교원들은 원격수업 환경에 대비한 탐구활동 중심의 과학수업을 위해 2017년부터 학생참여형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비대면 과학실험 및 모둠 활동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업 환경*으로의 변화 필요성 등 자기주도적 과학학습을 지원하는 웹 기반 과학탐구 프로그램, 동료 간 협력 활동을 위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