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쾌재와 희희낙락이 범벅인 즈음에 ‘자한당 해산 국민청원’ 100만명을 돌파했다니... 드디어 ‘지상낙원’으로 가는 길이 열리나? = “자유한국당을 해산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일 오후 4시 현재 123만명을 넘겨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국당 해산 청원은 지난 22일 처음 등장했고,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28일 돌파했다. 이후 이틀 만에 100만명이 몰린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해산시켜달라는 국민청원(30일 현재 4시 14만명)에 비해 10배 가까이 많다... =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 나라 많은 ‘국민’(國民)과 ‘백성’(百姓)들은 잘 알고 있다. 그 무슨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대상 안건)인가가 발단이다. 치열한 백병전(白兵戰)과 난투극(亂鬪劇) 끝에 그게 상정(上程)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 신속처리대상 안건의 내용에 대해 ‘국민’과 ‘백성’들은 잘 모른다. ‘선거제도 개편’의 핵심이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도대체 어떻게 국회의원을 뽑자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대갈빡이 돌이라 그런지 몇 번이고 설명을 듣고 봐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어느 여편네는 아예“국민은 알 필요 없다
‘1년 내 북녘 비핵화’는 꿩 구워 먹은 소식 ‘톱다운(top-down)사기(詐欺)’만 계속될 건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문 대통령에게 비핵화 약속을 했다.1년 내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1년 내에 비핵화를 끝낸다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온 것이냐는 논란이 많았지만, 이는 김정은으로부터 나온 것...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면 1년 안에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양키나라 하얀집의 코털 국가안보보좌관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남녘에서는 지난해 9월 ‘국제연합’ 총회에 참석하여 이런 호소(?)를 하셨다. 이어서... “김정은 위원장은 [그가 말한 비핵화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것과 전혀 차이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올해 벽두에 신년기자회견에서 거듭 강조하셨다. 그런데... 북녘의 세습독재자는 엊그제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1차 회의’라는 데서 그 무슨 시정연설(施政演說)을 짖어댔단다. “최근 우리 핵 무
지능지수 세계 3위의 똑똑한 우리 학생들... 국내 대학에 갈 곳 없다. 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4월 전세계 종합대학(4년제)을 대상으로 대학순위를 발표하였다. 대학 순위는 국제 연구실적, 국내 연구실적, 학술지 발표, 연구논문 및 서적의 인용, 서적발간, 국제회의참가, 국제협력, 글로벌 Top 저널게재 및 인용수, 대학평판 등 계량적 자료와 질적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세계 명문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발표된 세계대학 평가 1위는 하버드 대학(미)이었으며, 2위는 MIT(미), 3위 스탠포드(미), 4위 UC버클리(미), 5위 옥스포드(영), 6위 캘리포니아공대(미), 7케임브릿지(영), 8위 콜럼비아(미), 9위 프린스턴(미), 10위 위싱턴대(미) 등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10위 대학은 1위가 국립싱가폴대(싱가폴), 2위는 난양공대(싱가폴), 3위 칭화대(중), 4위 동경대(일), 5위 북경대(중), 6위 왕립 아브두라지즈(사우디), 7위 홍콩대, 8위 와이즈만과학원(이스라엘), 9위 교토대(일)이었으며, 서울대는 10위로 나타났다. 아시아권 50위권 대하만 분석하면 국내 1위인 △서울대는 아시아 10위지만 글
5% 미만 효과뿐인 『대학입시설명회』 여가부에서 해야 하나? 교육부와 교육청은 뒷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20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29일(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 전략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가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는 총 10,282명중 대학진학 학생이 2.6%인 270명, 2017년은 총13,667명중 4.0%인 548명, 2018년은 총 17,206명중 4.2%인 726명이었다고 한다. 여가부사업에 대해 한 교육전문가에 의하면 「학교밖청소년의 대학입시 설명회」는 "교육부가 할 업무이지, 여가부에서 할 업무가 아니다"라면서, 이런 설명회가 과연 예산대비 과연 효과가 있느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체 청소년중 5% 미만만이 대학진학하는 결과를 볼 때, 학교내 청소년들 대학진학률에 비해 10배 이상 낮은 진학율을 보이고 있어 국가예산낭비 또는 생색내기
세계 최초로 총리실에서 공표한 『공공분야 갑질근절을위한 가이드라인(교육분야포함)』은 아래 첨부파일에 저장해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한유총 사단법인 취소」결정은 "심각한 갑질"에 해당되어 처벌받아야 맞다. 국무총리실은 지난 2월 20일 교육분야를 포함한 각부 장관이 의결한 『공공부문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기존 국가인권위원회, 권익위원회, 공무원 관련법 및 관계 윤리규정에서 이미 포함된 내용으로 표현만 비속어인 "갑질"이라는 용어로 대체한 것에불과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 이름에 대해 한 교육전문가는 "『갑질』이라는 용어는 국가 또는 공공부분에서 절대 사용할 수 없는 비속어로 국가기관이 이런 천박한 비속어를공식적 매뉴얼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정부기관의 품격을하락시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공식적 문서에 이러한 비속어를 사용하는 사례는전혀없다"고 하면서, "이러한 비속어 이름을 짓고 승인한 총리 및 장관들 그리고 이를 만든 관련 공무원의 의식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갑질근절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난 교육부의 사립유치원 처벌방침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사)한국사립유치원연합회에 대한 허가 취소야말로 『갑질근절가이드라인』대로 적용하면모두 갑질에 해당된다는 의
대한민국 굿바이...!!! 군산 GM의 실업악몽, 평택에서 되풀이 되나? 최저임금 인상 등 생산성 문제로 LG전자가 국내 최대의 스마트폰 생산거점인 평택 공장의 문을 닫는다. 설비의 대부분은 베트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750명이 넘는 생산 인력은 26일부터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희망퇴직 한다. 국내 스마트폰 기업 중 국내 생산라인을 닫고 ‘엑소더스(exodus)’를 택한 건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의 평택 철수 시 직원 700명과 그 가족 등 2,000명 그리고 협력업체들까지감안하면 평택시 인구 감소가 약 10,000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택 공장은 15년 전 LG전자가 원대한 포부를 품고 서울, 구미, 청주 등에 흩어져있던 생산라인을 모두 통합하며 ‘모바일 평택시대’를 외쳤던 곳이다. 2003년 LG전자 대표이사에 오른 김쌍수 전 LG 부회장은 휴대폰 생산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모든 생산라인을 평택으로 통합 했고, LG전자 모바일 사업의 중심이 된 평택 공장은 상주하는 인력만 수 천명에 달하는 최대의 생산 거점으로 등극했다. 2014년에 내놓은 G3의 경우 전 세계에서 1000만대가
교육부, 초등학생에게 정치 이념교육을 주입... 조사전문가,타당도가 거의 없는 유도성 조사로 잘못된 전형적인 조사라는 지적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전환 확대’ 보도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1월 3일 설명 자료를 배포하고 「교과용도서 다양화 및 자유발행제 추진 계획(안)」을 공개하였다. 위 계획안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교과용도서 중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국정도서에서 검정도서로 전환하여 초등 3~4학년은 2022년, 초등 5~6학년은 2023년부터 적용하게 된다. 현재 체육, 음악, 미술, 영어의 경우 이미 검정도서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계획안이 시행되면 국정도서 사용 교과목은 국어, 도덕만 남게 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검정기준을 개발하여 교과서 집필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고 2000년 10월까지 신규도서를 개발한 후 3~4학년용은 2021년 9월까지 5~6학년용은 2022년 9월까지 심사 및 선정 절차를 마치겠다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교육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과서 발행을 통해 교육과정 자율화를 지원하고, 경쟁을 통한 품질향상 및 교사·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목적을 밝혔으나, 보수 성향의 교육계에서는 중·고교 교과서에 이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