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자 한겨레 신문 칼럼(김용희)에 의하면, 국가보훈부 감사에서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의 내부 비리가 드러났다. 보훈부가 지난달 각 단체장에게 보낸 ‘2023년 보훈단체 감사결과 처분요구사항’을 보면 이들 단체는 배임, 횡령, 사문서 위조, 국고보조금 부정 수령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위로 직원을 등록해 인건비 명목으로 국가 지원금 수천만원을 챙겼고, 법인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법인 차량을 단체 임원에게 반값에 팔기도 했다. 부상자회는 회장을 비롯한 23명(중복 포함), 공로자회도 회장 등 18명(중복 포함)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또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조사위)가 5·18 당시 광주에서 죽거나 다친 계엄군을 피해자로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의 보고서를 펴냈지만, 정작 ‘진짜 피해자’인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회원들은 이를 지적하지 않았다. 1980년 5월21일 광주 시민의 무기고 피습 시점을 진상규명 불능 처리하며 계엄군의 발포를 정당화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지만, 무기고 피습 당사자인 이들은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부상자회 황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광주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얻지 않고 특전사 동지회와 화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5월 20일(월),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하였으며,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되었다. < 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연합체 선정 결과> 시도 분야 학교 지자체 서울 철도 용산철도고등학교 서울특별시청, 용산구청 인천 반도체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인천광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5월 7일(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개편 이후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대입전형 개선 및 설계 지원 대학의 평가 역량 및 전형 운영 기반 강화 지원으로 2022년 3월 ~ 2025년 2월 (총 3(2+1)년)이며, 90개교 내외 / 2024년 기준, 총 579억 원(사업관리비 제외)이 지원된다. 이번 단계평가는 3주기 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로 이며, 본 평가에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대학 입학전형 담당자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연계 성과 등을 평가하였다. 이후 평가 결과에 대한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 지원 대학 83개교를 선정하였으며, 계속 지원대학은 총 83개 대학이다. 유형 대학명
(사)한미안보연구회는 「할아버지가들려주는 6.25전쟁이야기」(저자 장삼열)에 대한 독후감 공모를 5월1일부터 30일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4개 부문으로 국군장병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초등부(3~6학년)이며, A4용지 4페이지 이내다. 시상 발표는 6월 7일(금)이며, 국방부장관상(100만원), 금상 부문별 20만원, 은상 부문별 10만원, 동상 부문별 도서상품권 2매(5만원)이다. 독후감 제출은 마감일 오후 6시(5월 31일)이며, 제출방법은 이메일로(bodam8291@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반도 안팎이 들끓고 나라 걱정이 태산인데... 북녘 ‘돼지새끼’를 대변하는 듯한 회고록 출간... ‘왠지 씁쓸한 웃음’에 더하여 ‘빵’ 터짐까지... 지금은 국민들께 깊이 사과하고 참회할 때 여소야대(與小野大), ‘툭검’(툭하면 내지르는 특별검사), 거부권, 탄핵, 부정선거, 물가고, 저출산, AI, 우크라-중동, 양키 대선(大選), 푸-시 황제들... 어디 이뿐이겠는가. 말마따나 반도(半島) 안팎이 들끓고 있다. 나라의 생존과 앞날, 그리고 당장 우리네 삶과 떼일 수 없는 일들이 널려있다. 몸과 마음이 불편하고 주머니는 썰렁하다. 수 없이 겪어 왔지만, ‘지금’은 유난하다고들 이구동성(異口同聲)이다. 아무개 노(老) 가수의 노랫가락에 공감이 간다고 했다. 특히, 나라 걱정이 큰 국민일수록 그러하다니...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이럴 즈음이면 늘 상 ‘개X에 보리알 끼듯’ 비집고 들어오곤 했다. 그 심뽀와 저의는 결코 새삼스럽지 않다. 북한이 (5월) 17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 북한은 지난 1월 14일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고, 이날까지 총 5차례 탄도미사일
36년전, 양동안 교수가 예견한 사태뒷짐 지고 있다 당한 것공짜 자유란 없다 … 총선 패배는 이념 무시 업보< "이념의 시대는 갔다"던 사람들의 업보 > 총선 참패로 이·조(李·曺)연합 의 [여의도권력카르텔] 이 생겨났다. 야당이 국회의장은 물론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도 차지하겠다며, 여당의 반발에 대해 16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으름장이다. 여야의 협치(協治)가 아닌 야당에 의한 협치(脅治) 수준의 막무가내다. 독재권력에 취한 민주당 눈엔 국민도 법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지난 총선은 여당이 개헌저지선이라도 지키게 해달라고 호소할 만큼 이미 승패가 판가름 난 선거였다. [반문 정서] 덕에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여소야대의 궁지에서 허덕이며, 지난 2년 동안 국민에게 비전과 희망 대신 분노와 좌절만 심어줬기 때문이다. 총선 후 열린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담도 이 대표의 오만과 위세만 재확인한 꼴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군중의 “탄핵” 외침 속에 제44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했다. 36년전 양동안 교수는 <우익은 죽었는가>라는 글에
세계적인 언론사 '더타임즈'는 2024년도 세계대학순위를 선정 발표하였다. 이를 기초로 국내 4년제 종합대학 순위를 보면,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성균관대, 고려대, 울산과기원, 경희대, 한양대, 세종대 등으로 나타났다. 10대 대학중 국가(교육부)가 전액 지원하는 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울산과기원 등 2개 대학이며, 나마지는 사립대학으로 밝혀졌다. 세계대학 순위를 보면, 서울대가 62위, 연세대 76위, 카이스트 83위, 성균관대 145위, 포항공대 149위, 울산과기원 199위, 고려대 201워~250위, 경희대와 세종대가 251위~300위, 한양대가 301워~350위, 대구과기원이 351위~400위, 광주과기원과 중앙대가 401위~500위 등 세계 500개 대학에서 국내 대학은 11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아시아권 대학 순위를 보면, 서울대가 14위, 연세대가 17위, 카이스트 18위, 포항공대 21위, 성균관대 22위, 고려대 30위, 울산과기원 33위, 경희대 42위, 한양대 43위, 세종대 50위, 대구과기원 58위, 광주과기원 62위, 중앙대 74위, 아주대 91위, 부산대 93위 등 이시아권 100 대 대학 중 국내
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는 "학생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아래와 같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시 : 2024년 5월 20일 (월) 오후 3시부터 장소 : 서울시의회 별관(의원회관) 7층 제2회의실 참석예정자 :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보건안전진흥원, 서울시영양교사회, 서울시학교영양사회, 기회평등학부모연대, 인터넷언론 교육앤시민 및 푸드투데이 이종태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학교급식 식재료가 가공식품 위주의 공산품으로 대체되면서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건강권을 지켜 줄 수 있도록 자연식품, 계절식품 위주의 식단이 되어야 하지만,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하여 개선의 동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학교 현장의 현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의 미래방향을 제대로 세우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학교급식의 식품구성기준에 대한 방향 정립 미흡, ▶조리종사원의 결원 및 채용 확보의 어려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