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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

바이오 유수 대기업 국내가 아닌 해외에 투자. 탈 대한민국 시작되나?

정부는 바이오 산업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무엇인지도 전혀 몰라...

◇ 삼성바이오 사태이후, 국내 바이오 기업 탈 대한민국 러쉬

 

지난 4일 MIT, 하버드 등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이 몰려 있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서 LG화학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LG화학은 이곳에서 미국 현지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 기술 도입과 신약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미국 현지에서 임상 개발 분야 등 전문가 15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유한양행도 2018년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유한 USA'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정보 수집 및 신약개발을 위한 R&D 센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12월엔 LG화의 글로벌 센타가 설립한 보스턴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필요 인력도 현지에서 채용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5월 시애틀에 백신 연구를 위한  '큐레보'를 설립하고 백신개발 경험이 풍부한 미국 현지 연구기관인 이드리(IDRI)와의 협업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도 지난 3월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라는 법인을 세워 세포 치료제 개발을 주목적으로 인체 내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 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바이오 기업으로 유명한 셀트리온도 지난해 7월 미국 델라웨어주 웨밍턴에 합성 의약품의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USA'를 세우고 200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셀트리온파마USA'를 설립한 이후 두 번째다.

 

◇세계적 바이오 기업, 세계적 명문 대학과 유명 대형병원 밀집 지역에 설립

 

국내 제약사들이 앞 다투어 미국으로 가는 이유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가 없고, 대기업의 투자를 장려하는 자유시장경제 분위기가 잘 되어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들이 모여 있고 잘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양질의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한 보스턴은 미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라고 할 수 있다. 보스턴에는 머크·노바티스·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2000여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다.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 세계 최고의 대학교 및 연구소는 물론 임상 시험이 가능한 다양한 대형 종합병원들도 있다. 특히 바이어 산업에 필요한 양질의 우수인력이 약 90,000명이 있다.

 

◇충북 오송에는 유명 대학, 국내 최고 수준의 대형병원도 없어...

 

정부는 지난 5월 충북 오송에서 가운데 통령이 참석한 2025년까지 년간 4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일자리 30만개 창출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바이오 산업은 제약, 의학, 유전자공학,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개발된 신약의 임상 실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충북 오송 지역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 연구소는 물론 유명 대형병원이 없다. 바이오 신제품에 대해 임상실험을 할 수 있는 삼성병원, 현대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려대부속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대형 유명 병원이 모두 서울을 비롯한 서울인근 지역에 다 몰려 있다. 

 

특히, 우수 바이오 인력을 제공하는 대학교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국내 바이오 관련학과 명문대학이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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