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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계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교육정책 지지선언

교육직능단체 수장을 역임했던 교육계 원로교육자 160여 명이 26일 윤석열후보 국민캠프 기자회견장에서 윤 후보의 교육정책 지지를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유교육미래포럼 김정욱 대표가 사회를 맟아 행사를 진행하였고, 원로 교육자들을 대표하여 전국에서 모인 40여 명의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웠다.

학교바로세우기서울연합회 조금세 회장을 비롯하여 평생을 교육계에 몸바쳐 일한 원로 교육자들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정신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 교육이 정치이념화로 폐허가 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교육자들이 이렇게라도 대통령후보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는 불가피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지지선언문 낭독이 있기 전에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세종대에 있는 이병호 교수, (사)슬기로운여성행동의 상임이사이며 윤가명가 윤경숙 대표,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안홍선 원장의 지지발언 순서가 있었다.

 

지지선언문은 젊고 촉망받는 디자이너인 김주한디자이너의 대표 김주한씨가 읽어내려갔다. 교육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낡은 것은 스스로 물러가지 않는다"며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윤석열 후보의 교육정책이 그러한 강한 의지로 가득 차 있다"고 확인했다.

 

교육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후보의 교육정책을 아래와 같이 다섯가지의 핵심 내용으로 정리하고 "함께 다르게 슬기롭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선언하였다.

 

첫째, 이념교육의 기득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교육체제를 개방적이면서도 자율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교육을 정상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학교를 회복하고

둘째, 학교와 교육 운영의 자율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며,

셋째, 지속가능한 교육정책의 수립과 실천을 위하여 국민적 동의를 중시하고,

넷째, 교육이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으로 디지털 문명시대를 준비하고,

다섯째, 청년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와 생산적 돌봄을 약속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캠프의 좌장인 주호영 선대위원장 답례사로 마무리되었다.  주호영 위원장은 전국에서 온 원로 교육자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행사 후에는 자리를 뜨는 참석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깍듯이 인사를 하였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주요 원로 교육자들은 아래와 같다.

 

한국국공사립초중고교장연합회 전 이사장 박노원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 회장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서울연합회 회장 문광언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전 회장 박재련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사무총장 이경균

전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회장 박상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홍보국장 김철

서울교대 전 초등학교 교장 최영운

서울시교육청 전 정책국장 이병호(삼락회 전 부회장)
아이가건강한세상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인화
자유교육미래포럼 대표 김정욱(국민캠프 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

외 160명

 

 

 

 

 

 

지지선언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윤석열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세계는 지금 지능정보사회와 코로나19 팬더믹의 고통 속에서도 인류의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창의와 다양성을 지닌 인재의 양성’! 새로운 시대의 핵심과제로 모 유럽 대학의 보고서가 뽑은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교육은 곧 “스스로 성찰하면서, 함께, 다르게, 슬기롭게, 그리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입니다. 이성(理性)의 힘과 의(義)로움의 판단력이 그 바탕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교육은 어떠합니까? 무상 시리즈가 교육의 핵심이슈를 독점한 채 교육의 본질은 외면되고 있습니다.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그리고 국제중 폐지까지 그나마 다양성과 수월성을 추구하기 위한 출구도 봉쇄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는 이미 본래의 교육에서 벗어나 이념교육의 장으로 변하였습니다. 획일주의와 평등주의가 과도하게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혁신 없는 혁신학교”, 불의와 “내로남불”로 교육정책은 국민들에게 그 신뢰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내야 할 교육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탁상공론의 교육정책과 정치적 ‘포퓰리즘’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유린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교육은 낡고 어두운 암흑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이래서는 나라의 미래가 없습니다!”

 

교육은 국가를 지키는 기본의 근본입니다.

 

돌이켜 보건대 낡은 것은 결코 스스로 물러난 적이 없습니다. 낡고 어두운 늪에서 벗어나 교육을 새롭게 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학교를 정상화하고 교육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우리의 치열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틀에 박힌 ‘흉내 내기’와 ‘생색 내기’를 넘어서 “자유와 미래, 그리고 학습사회”가 우리 교육의 화두가 되도록 강한 의지로 이끌어야 합니다.

 

윤석열대통령 후보의 교육정책은 그 강한 의지로 가득 차있습니다.

 

(첫째) 이념교육의 기득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교육체제를 개방적이면서도 자율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교육을 정상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학교를 회복하고 (둘째) 학교와 교육 운영의 자율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며, (셋째) 지속가능한 교육정책의 수립과 실천을 위하여 국민적 동의를 중시합니다. (넷째) 교육이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으로 디지털 문명시대를 준비하고 (다섯째) 청년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와 생산적 돌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처럼 강한 의지에 차 있는 윤석열대통령 후보의 노력이 지금의 우리 교육을 어둠의 늪에서 벗어나게 하며, “함께 다르게, 슬기롭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윤석열대통령 후보의 교육지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교육을 제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이 시대 우리가 완수해야 할 소명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윤석열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어둠은 스스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해가 뜨고 빛이 비추면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육에 새 빛을 비출 때가 되었습니다. 그 담대한 도전을 윤석열대통령 후보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그는 그 길을 밝힐 것입니다.

 

오늘 윤석열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우리 교육에 새 빛을 비추는 출발이자 진정한 지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 확신합니다. 희망의 대한민국과 교육 바로 세우기의 대장정에 나서는 <윤석열대통령 후보>를 진정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도 그와 함께 온 힘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윤석열대통령 후보를 도와주십시오!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밝혀주십시오!!

 

<교육계 윤석열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대표하여, 김주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