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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도서관

<시> 안부(安否)

눈이 부시게 좋은 봄날
주위를 둘러보면
연둣빛은 물론 분홍빛 노란빛 하얀빛
예쁜 꽃들이 반긴다.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
문득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고,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해가 바뀌어도,
살았는지, 죽었는지,
서로 나 몰라라 잊혀져가는 세상

 

문득 보고싶고 
안부를 묻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가?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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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시의원
6월 5일 사전 약속에 따라 서울의회 의원회관 511호에서 이종태 의원을 만났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동구 제2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 시의원이다. 교육위원회 지난 2년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로 본지 김정욱 발행인(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질문>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가장 보람된 의정활동을 꼽는다면? 조희연 교육감의 교육철학인 평등교육의 허구를 조금이나마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 교육에 있어서 평등이란 기회의 평등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희연 교육감의 주장처럼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무시한 채 똑같은 교육을 공급하는 것은 올바른 교육철학이 아니다. 조 교육감은 평등교육 실현을 위해 특목고나 자사고는 폐지하고 일반계 고등학교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일반계 고등학교 조차 서열화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왔다. 2023년도 기준 광역단위 일반계 고등학교의 지원율 격차가 50배까지 악화되었다. 본의원은 자료 분석을 토대로 시정질의에서 조희연 교육감이 일반계 고등학교 서열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사실을 인정케 만들었다. 결국 금년에는 서울시교육청에 일반계고등학교 서열화 해소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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