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5월 7일(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개편 이후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대입전형 개선 및 설계 지원 대학의 평가 역량 및 전형 운영 기반 강화 지원으로 2022년 3월 ~ 2025년 2월 (총 3(2+1)년)이며, 90개교 내외 / 2024년 기준, 총 579억 원(사업관리비 제외)이 지원된다.
이번 단계평가는 3주기 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로 이며, 본 평가에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대학 입학전형 담당자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연계 성과 등을 평가하였다.
이후 평가 결과에 대한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 지원 대학 83개교를 선정하였으며, 계속 지원대학은 총 83개 대학이다.
유형 |
대학명 |
유형 Ⅰ (71개교) |
가톨릭대학교, 강남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경기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공주대학교, 광운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국민대학교, 군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단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명지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선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안동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원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중앙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림대학교, 한밭대학교, 한양대학교(ERICA), 호서대학교, |
유형 Ⅱ (12개교) |
고신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대전대학교, 동명대학교, 배재대학교, 삼육대학교, 상지대학교, 신라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라대학교, 한성대학교 |
단계평가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을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되며, 추가 선정평가를 거쳐 2024년 사업 참여대학이 확정된다. 단계평가 결과 하위에 속하는 8개교는 지원이 중단되나 추가 선정평가에 지원할 수 있다. 단, 단계평가 점수가 60점 미만인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추가 선정평가는 지원 중단이 확정된 대학과 신규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6월 초 실시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단계평가를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 개선 방향 및 고교연계 노력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대입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