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럭스교육그룹과 리박스쿨에서 늘봄학교 강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4월 17일부터 5일동안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교육부가 제시한 프로그램을 기초로 관련 전문가가 강의하며,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줌 수업을 병행한다.
현재 우리나라 초등학교 하교시간이 1시다. 그러나 초등학생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은 보통 오후 3~4시까지 정규수업을 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국 초등학교들은 대체로 오후 3시를 전후해 전학년 수업을 함께 끝내고 학생들을 하교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한국 초등학교의 연간 수업시수는 655시간으로 OECD 평균인 805시간보다 훨씬 적다. 즉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사들이 OECD 교사들보다 더 여유 시간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하교시간이 오후 1시 전후로 정해진 것은 1950년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의무교육을 전면 시행할 때부터이며, 그당시는 학교 수도 교원도 부족한 상태에서 아이들을 일단 모두 취학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전후세대인 베이비붐 세대가 입학한 뒤에는 교실이 부족함은 물론 오전반과 오후반도 한반에 90명이 번갈아 수업을 하는 2부제, 3부제 수업이 흔했기 때문에 수업시수를 늘릴 수가 없었다. 2004년에는 초등 저학년부터 방과후교실이 도입됐고, 2009년에는 돌봄교실이 시범운영을 시작해 꾸준히 확대되었으며, 2009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미래교육
가짜뉴스 근절에 앞장서 온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대표 이재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공동대표 조성환 등) 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 등 네 단체는 ‘2024년 1/4분기 가짜뉴스’ 12가지를 공동 선정해 27일 발표했다.<별첨 자료 참조> 네 단체는 먼저 ‘탈북작가 장진성 씨의 성폭행 혐의’ 가짜뉴스와 관련해 3년 전에 희대의 오보를 내고도 버티기로 일관하다가 급기야 대법원에서도 패소 판결을 받은 MBC에 대해 ‘거대 미디어의 횡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장시간의 탐사보도를 한 달 간격으로 두 차례나 내보내고 뉴스데스크까지 동원한 보도는 장 작가 개인의 인생을 짓밟은 악의적 보복이며 3심 모두 패소를 했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는 MBC의 행태는 용인하기 어렵다고 네 단체는 비판했다. 이번 ‘2024년 1/4분기 가짜뉴스’의 특징은 지난해 가짜뉴스 생산자로 거센 지적을 받았던 김어준 주진우 신장식 씨 등이 방송 진행석에서 물러나면서 가짜뉴스의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인데도 MBC YTN JTBC가 무리한 보도나 자막 조작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편향된 유튜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4.6.4.(화)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24.3.28.(목)에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 하여 응시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2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2022.8.25.)」에 따 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며,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국어 영역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 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 탐구 영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올해 7,0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2024년에는 꿈 장학금과 다문화 장학금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 장학생(신규+계속) 수:(2019)1,483명,(2020)2,416명,(2021)3,279명,(2022)5,187명,(2023)6,517명 2019~2023년 꿈 장학금 지원액: 약 570억 원 다문화 장학금은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저소득층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을 우리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선발 및 지원 개요] 내용 꿈장학금 다문화 장학금 지원규모 신규 1,800명 / 계속 5,000명 신규 200명 지원요건 국민기초생활수급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4년 늘봄학교 시행 한 달 동안 참여학교, 참여학생, 프로그램 강사 등이 증가했으며, 시도교육청 특색별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우수사례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전체 초등학교의 46.% 실시...서울시 교육청은 6.0%로 전국 꼴지 당초 늘봄학교는 올해 3월에 전체 초등학교(’23년 기준, 6,175개교)의 1/3 수준인 2,000개 학교에 우선 도입하고,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보다 37%나 많은 2,741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충남, 전북, 경북에서 약 100개 학교가 더 참여*하여 총 2,838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 광주에서 4월 중에 늘봄학교를 더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어, 전체 초등학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초등학교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약 2,963개교, 전체 초등학교의 48%). * 늘봄학교 수 증가 : (충남) 118→119 (전북) 75→143 (경북) 152→180 교육청 전체 초등학교 수(a) 늘봄학교 수(b) 비율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맞벌이 부부를 위한 ‘늘봄학교’ 제도가 시작됐지만 서울의 대다수 학부모는 울상을 짓고 있다. 서울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시행률은 6%대에 그쳐 사실상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에 대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도입했지만 서울에서는 초등학교 606개 가운데 38개교(6.3%)만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생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방과후학교는 1학년이 모두 참여 가능한 늘봄학교와 달리 입학생 일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벌이부부 A(38)씨는 “늘봄학교에 참여하지 않아 대신 방과후학교를 신청했는데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며 “늘봄학교를 하는 초등학교에 가려면 이사할 수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지”라고 했다. 맞벌이를 하는 K(40)씨도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어서 우리 부부는 퇴근 시간까지 방과후학교, 돌봄교육, 사교육 세 가지를 모두 이용해왔다”며 “둘째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육을 신청해뒀지만, 인원이 제한돼 있어 떨어질까 봐 머리가
- ‘긴긴 세월 방황 속’을 헤매는 이 나라, 범죄와 위선(僞善)의 태클을 막아내야... - 후세대 탓하며 징징댄다고 해결되지 않아... 걸을 수만 있다면 모두 투표장으로 가자!!! 인구(人口)에 회자(膾炙) 되는 '유행가' 가사를 읊조리며 시작한다. 어떻게 살았냐고 묻지를 마라 이리저리 살았을 거라 착각도 마라 그래 한때 삶에 무게 견디지 못해 긴긴 세월 방황 속에 청춘을 묻었다 기구한 개인의 삶을 노래하고 있다만, 문득... 그간 믿고 살아온 이 나라,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조국(祖國) 대한민국’의 여정을 닮았다는 느낌이 확 온다. 건국(建國)·호국(護國)과 중흥(中興), 그리고 남부끄럽지 않은 민주화(民主化)... 그저 이리저리 살지 않았다. 선대(先代)들의 피와 땀, 이어서 우리 또래 세대의 희망찬 노력도 어우러졌다. 건국(建國)·호국(護國)을 이끌었던 위대한 선각자(先覺者)가 있었다. 중흥(中興)을 선도(先導)했던 혁명가가 뒤를 이었다. 그 어른들을 배우고 따라야 했던 시절에 우리네의 감정은 때론 미움이, 어느 때인가엔 연민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어른들이 옳았다. 언제 적부터 빚을 진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노랫말마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