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국립대학교 중 '광주과학기술원'이 40.0%로 전국 꼴지...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7년 졸업생 중 국립대학 평균 취업률은 60.0%이며, 그 중 특성화 대학인 ▲'목포해양대학교'가 82.5%이고 그 다음은 ▲'한국해양대학교' 68.8%, '서울대학교' 6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료는 2017년 졸업생의 취업률을 기준이었으며, 2018년도 졸업생 취업률은 2019년 9월 현재까지 교육부나 대교협이 통계결과를 발표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가에 따르면, 2018년 졸업생 취업률을 발표하지 않은 이유는 경기불황과 청년 실업률이 최고조인 2018년 대학교 졸업생 통계 결과를 고의로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대 청년실업이 최악의 통계 결과를 보인 2018년의 경우 국립대 졸업생 취업률은 40~50%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대학 평균 취업률인 60.0%를 밑도는 대학은 전체 42개 4년제 대학교 중 22개교이며, ▲'광주과학기술원'이 40.0%로 가장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은 ▲경상대학교 48.8%, ▲안동대학교 49.6%, ▲'한국교원대학교' 49.8%, ▲'순천대학교' 53.6%, ▲'전북대학교' 53.8%, ▲'부경대학교' 54.4% 등이 순으로 졸업생 취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30명 인구가 감소한 '서울교육대학교' 전국 꼴지 취업률. 신입생 대폭 감소해야...

 

초등학교 교사 양성 대학인 국립교육대학의 경우, 평균 72.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교육대학교'가 82.1%의 취업률을 보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광주교육대학' 82.6%, ▲'진주교육대학교' 78.5%, ▲'춘천교육대학교' 77.9% 순이었다.

 

이중 전국 교육대학교 평균 취업률 70%를 밑도는 교육대학교는 ▲'전주교육대학교'가 56.1%이었으며, ▲'서울교육대학교'는 졸업생 취업률이 48.4%로 50%도 못 채운 가장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국립전문대학 평균 취업률은 62.2%였으며, ▲'한국복지대학'(경기소재) 이 73.6%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경남도립남해대학'이 71.7%로 2개 대학만이 70%를 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드 다음은 ▲'경북북도립대학' 68.2%, ▲'충북도립대학' 67.2%, ▲'충남도립대학' 66.4%, ▲경남도립거창대학 64.5%, ▲'전남도립대학' 62.7%, ▲'강원도립대학' 61.9% 그리고 '한국농수산대학'(전북)이 2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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