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단체 '세종대 트루스포럼'이 오는 11월 5일 9시부터 18시까지 세종대 정문 앞에서 북한인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날 사진전은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이하 '거대넷')과 공동 주최한다.
트루스포럼과 거대넷은 '북한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며 '북한 해방'을 기치 중의 하나로 내세우는 단체라는 점에서 뜻이 맞아 이번 사진전을 함께 한다고 전해졌다.

사진전 포스터에는 '잊지 맙시다', '모른 체 하지 맙시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포스터를 제작한 트루스포럼 회원은 "또래 청년들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는 게 안타깝다"며, "대학생들이 북한 인권 실태를 잊지 않고 모른 체 하지 않아야 북한 해방과 자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거대넷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캠퍼스, 교회 등에서 북한인권 사진전을 개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넷은 한 번 사진전 할 때 사진 60여 장을 설치하며, 기간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에서 삼일 하고 경우에 따라 그 이상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사진전 중에 팔찌, 커피, 솜사탕 등을 팔아서 탈북민 구출을 위한 모금도 한다.
아래는 그동안 해 온 '북한인권 사진전' 사진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