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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인헌고 '반일사상주입' 최초 제보 학생, 집단 괴롭힘에 전학…전국학생수호연합, 공개청문회 제안

"인헌고 장OO 교사를 중심으로 '반일사상주입의 실태를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색출'하는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전해

중·고등학생들이 정치 편향 교사들에 맞서 조직한 '전국학생수호연합(이하 '전수연')'이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달 17일 '인헌고 반일사상주입 현장'을 제보한 학생 A(16)군이 정신적 폭력으로 2주가량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여 등교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 전학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수연은 "인헌고의 장OO 교사를 중심으로 '반일사상주입의 실태를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색출'하는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전했고, 또한 "교내에서는 자연스럽게 A군의 행보나 의견에 조금이라도 동의하거나 동참하는 것에 대하여 "반역자" 분위기를 조성해, 이제 인헌고에서는 A군처럼 불의에 대하여 제보하는 그 자체만으로 그 학생이 교내에서 어떻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정신적 폭력이 따라올 수 있는지 그 무서움을 똑똑히 드러내어 온 학생에게 과시한 것"이라 비판했다.

 


 

또한 전수연은 "단 한명의 교사도 A군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A군에게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정신적 폭력을 암묵적으로 허가하고 묵인하고 방조하고 조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수연은 이를 "2주간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A군을 인민재판대에 올려서 정신적, 정치적 살육을 자행한 것"이라 비판했다.
 

이에 전수연은 같은 날 인헌고 교장 및 교감을 비롯한 인헌고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전국민 공개청문회를 제안했다. 토론자는 인헌고 학생수호연합과 학생회 및 학생가온연합이며, 청문회 날짜와 장소는 합의 후 통보 예정이다.

전수연은 그간 있어 온, 인헌고 교사들의 페미니즘·반일 사상 주입 등의 정치 편향 실태를 지적하면서 A군이 집단 괴롭힘 당한 일에 대해 "낱낱이 밝혀낼 것이며, 그 자리에서 공개적 사죄와 대안에 대해 물을 것"이라 밝혔다.

전수연은 "이번 '전국민 공개청문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도 참관할 수 있으며, 어떠한 언론 및 유튜버들이 와서 실시간 중계하는 것도 허락한다"고 소개했고, 또한 "청문회에서 위증할 시 법적 고발 및 처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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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한국사학진흥재단 찾아 간담회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회장 정인영, 서울명지고)는 8월 11일(금)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영 서울회장(명지고), 신태주 부산회장(대진전자통신고), 이원순 인천회장(재능고), 하태길 대구회장(신명고). 신진영 경기회장(심석고), 윤덕수 충남회장(한국K-POP고), 신봉호 충북회장(충북여고) 등 임원 15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학기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사학교육 진흥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1989년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제정과 함께 설립된 이후 주로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대학의 재정 건전성과 신뢰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이번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임원들의 재단방문은 향후 재단의 활동방향과 관련 초중고 보통교육을 맡고 있는 사학에 대해서도 재단의 배려와 정책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홍덕률 이사장은 협의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대한민국 인재양성에 기여했던 사립학교의 역사와 명예는 전세계적으로 본받을 만한 사례이다"라며, "지금까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는 사립대학교를 주된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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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