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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국내 10위권 대학중 국립대는 서울대 한 곳만 선정... 나머지 9개 대학은 사립대로 밝혀져...

교육부가 대학운영예산 100% 지원한 국립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형편없어..."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가운데 4개 이상 계열을 보유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했다(KAIST나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종합평가에서는 제외) 평가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2019년도 대학종합평가 순위(4년제 종합대)

순위

구분

세계순위

대학

순위

구분

세계순위

대학

1

국립

37

서울대

16

사립

등외

국민대

2

사립

95

성균관대

17

사립

454

동국대(서울)

3

사립

150

한양대(서울)

18

국립

등외

부산대

4

사립

104

연세대(서울)

19

사립

등외

숙명여대

5

사립

83

고려대(서울)

20

국립

등외

전북대

6

사립

247

경희대

21

국립

801-1000

서울과기대

7

사립

412

중앙대

22

사립

등외

세종대

8

사립

454

서강대

23

국립

등외

경북대

9

사립

331

이화여대

24

국립

등외

인천대

10

사립

등외

한양대(ERICA)

25

국립

701-750

전남대

사립

601-650

아주대

26

국립

701-750

충남대

12

국립

651-700

서울시립대

27

사립

등외

홍익대

13

사립

407

한국외국어대

28

국립

571-580

충북대

14

사립

571-580

건국대(서울)

29

사립

등외

가천대

15

사립

등외

인하대

 

사립

등외

카톨릭대

세계대학 순위는 2019QS World University Ranking

 

기업 인사관계자들 국립대 졸업생보다 사립대 졸업생을 더 선호...

 

종합대학 평가 순위 1위 국립서울대는 교수연구와 교육여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성균관대는 종합평가 2위로 교육여건·학생교육 부문이 2, 교수연구 부문 3위였다. 3위는 한양대(서울)는 학생교육 부문 1위였으며, 4위는 연세대(서울)는 평판도에서 1위였고, 5위는 고려대(서울)로 교수연구 부문에서 서울대에 이어 2위였다.

 

일반적으로 언론에 알려진 SKY대 선호에서 연세대과 고려대가 성균관대와 한양대에 뒤쳐져 앞으로 SKY대에서 SSH대라는 용어도 바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와 입시생이 대학입시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주는  지표인 『평판 평가 기준』의 경우 대학으로 학생을 배출하는 고교 교사, 대학 졸업생을 뽑는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교 학부모 등 1800명을 전국 시·도별 인구수를 고려해 지역별 응답자 수를 정하고 무작위 표본 추출하여 설문조사했다.

 

5개 문항 종합 점수에서는 ▲연세대(서울), ▲서울대,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순이었다. 또한 기업 관계자가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순위는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서울대 중앙대, ▲경희대, ▲서강대, ▲부산대, ▲경북대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선호 대학으로 조사되어 국립대 졸업생보다 사립대 졸업생을 기업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를 배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대학은 '국립대'가 아닌 '사립대'로 밝혀져...

 

중앙일보 종합대학평가를 국립과 사립으로 구분하여 분석해 보면, 국내 10위권 대학 중 ▲서울대만 1위로 10개 대학 중 국립대가 단 1개만 선정되었고, 11`20위권 대학으로 확장하면 ▲국립서울시립대가 12, ▲국립부산대가 18, ▲국립전북대가 20위로 10개 대학 중 3개 대학만 이 선정되었다. 21~30위권 대학으로 보면, ▲국립서울과기대(서울)가 21, ▲23위 국립경북대, ▲24위국립 인천대, ▲25위국립 전남대, ▲26위 국립충남대, ▲28위 국립충북대 등 국립대가 6개가 선정 되었다.

 

전체 30개 대학 중 국립대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립대가 70%를 차지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국립대 보다는 사립대를 더 선호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교수강의, 교수의 학문성취도, 학교인프라, 기업의 졸업생 선호도 등 다방면에서  '국립대 졸업생'보다 '사립대 졸업생'이 더 경쟁력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대학평가 QS World University Ranking2019년 중앙일보 대하평가를 종합 하면, 세계 1000개 대학 중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나 주로 하위 랭킹에 선정되었다. 사립대는 12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상위 랭킹의 경우 주로 사립대가 국립대보다 글로벌 경쟁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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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교조 출신 강민정 의원(더불어 민주당), 임기말에 '학생인권특별법' 발의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됐었다. 학생인권조례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편적 인권보장규범(?)'이라는 법률로 제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 3월 전교조 출신의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학생인권특별법)을 발의했다. 학생인권조례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편적 인권 보장 규범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법률로 제정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 대해 "학생인권조례 제정 여부와 그 내용의 충실성 등으로 인해 지역별로 큰 편차가 발생하고 있고 학생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권리가 상호 충돌되지 않음에도 이를 곡해거나 학생인권조례의 일부 내용을 왜곡해 조례를 무력화하거나 폐지하려는 시도들이 었었다"고 ,설명했다. 학생인권조례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교권침해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일부 지자체에서 폐지가 추진이다. 법안에 따르면, 학생인권특별법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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