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농상생공공급식 문제점"의 『뉴시스 기획기사』에 대한 언론자유 침해 의혹 최근 식약처가 ‘공공급식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노인복지시설에 한하여 적용범위를 대폭 축소한 수정법률안을 발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급식신문 5월 8일자 보도에 의하면, 식약처가 ‘공공급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실과 협의 중이며, 5월 중에 적용범위를 '공공급식'에서 '사회복지시설'로 한정한 수정 발의안을 낼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국가교육국민감시단 김정욱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16일 감시단이 어린이집 급식지원을 명분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성명서를 내자 공공급식사업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시작되었고 주요 언론사의 비판적인 보도가 이어졌다.”며 “박원순 시장 측에서 공공급식 사업을 현행대로 추진하는데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감시단 성명서 https://blog.naver.com/mtglovebaby/221420467015 김 사무총장의 이와
교육부, 초등학생에게 정치 이념교육을 주입... 조사전문가,타당도가 거의 없는 유도성 조사로 잘못된 전형적인 조사라는 지적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전환 확대’ 보도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1월 3일 설명 자료를 배포하고 「교과용도서 다양화 및 자유발행제 추진 계획(안)」을 공개하였다. 위 계획안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교과용도서 중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국정도서에서 검정도서로 전환하여 초등 3~4학년은 2022년, 초등 5~6학년은 2023년부터 적용하게 된다. 현재 체육, 음악, 미술, 영어의 경우 이미 검정도서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계획안이 시행되면 국정도서 사용 교과목은 국어, 도덕만 남게 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검정기준을 개발하여 교과서 집필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고 2000년 10월까지 신규도서를 개발한 후 3~4학년용은 2021년 9월까지 5~6학년용은 2022년 9월까지 심사 및 선정 절차를 마치겠다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교육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과서 발행을 통해 교육과정 자율화를 지원하고, 경쟁을 통한 품질향상 및 교사·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목적을 밝혔으나, 보수 성향의 교육계에서는 중·고교 교과서에 이어 초
-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품목은 전체 농산물의 1%에도 못 미쳐 - "잔류농약 검출된 친환경농산물을 폐기되지 않고 어린이집 배달" -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부지기지수로 드러나 - 어린이집 차액 지원금의 두 배로 센터운영비 물 쓰듯 펑펑 - 지원금을 급식비에 쓰지 않고 실제로는 운영보조금으로 대체 전용 서울시 어린이집 급식비 차액지원사업인 도농상생공공급식의 제반 문제점에 대해 성명서 및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는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하 교육감시단)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양(자유한국당) 의원의 요청으로 강동구 공공급식지원 실태조사에 참여한 결과 그동안 지적한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보다 배꼽이 큰 운영비.... 어린이 급식개선 지원금보다 센터운영비가 2억8000만원 더 들어" 서울시 강동구 공공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120곳에 월평균 약3천5백만원(년 4억2000만원)의 차액을 지원하면서 센터를 운영·유지하는 데만 연간 약7억 원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감시단 김정욱 사무총장은 "급식 지원비보다 센터를 유지·운영하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는 사실
10곳 매입형 유치원의 국·공립화, 학부모 요구에 턱 없이 모자른 생색내기(?) 서울시교육청이 진행 중인 매입형유치원 추진계획에 의거 총 51개 사립유치원이 공모에 응하였으나 이 중 13개 유치원은 결격사유로 평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에서 확인한 서울시교육청 내부자료에 의하면 6학급 미만 등 신청기준 미충족 6개 유치원, 경고 이상 행정처분 1개 유치원, 감사처분 미이행 2개 유치원, 폐원예고 및 모집중단 4개 유치원, 이상 13개 유치원이 평가에서 제외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방문 및 두차례의 심의를 거쳐 38개 사립유치원에 대한 평가를 15일까지 완료하였고, 그 평가 결과를 담은 심의 자료를 지난 18일 교육부 유아교육과에 제출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정투자심사 의뢰를 받은 서울시의회는 6월말까지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사립유치원을 매입형유치원으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가 7월 본회의에서 교명제정 및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하면 선정된 10개 사립유치원은 2019년 9월과 2020년 3월 두차례로 나누어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법치의 포기'라며 신랄하게 비판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홍문종 국회의원실 주최 "유아교육법 시행령 입법 예고에 대한 공청회"에서 교육부가 입법 예고한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발제자로 나선 정앤파트너스 정진경 대표변호사는 교육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을 크게 세가지로 요약하고, 세가지 측면 모두 「시행령이 직업선택의 자유(헌법 15조)와 사유재산권(헌법 23조)을 제한하는 내용」이라며 「사립유치원의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우리 헌법 75조는 법률에 의해 위임받은 사항에 한해 시행령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교육부 시행령의 경우 법률의 위임없이 시행령이 독자적으로 사립유치원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고 있어 헌법 37조 2항 과잉금지의 원칙과 비례의 원칙을 위반한 위헌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자료로 배포된 정 변호사의 발제 내용 주요 부분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제9조 (사립유치원의 폐쇄인가 신청) 개정안은 『사립유치원의 폐쇄인가를 매 학년도 말일자로만 신청하여야 하고 학부모 2/3 이상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일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고교 등 무상급식 확대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행 초·중학교 대상인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도록 했고, 지난해까지 무상급식에서 제외되었던 사·국립초등학교(사립 34개교 18,678명. 국립 2개교 1,250명)와 국제중학교(1개교 487명)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무상급식 지원확대에 따른 추가재원은 서울시교육청 50%, 서울시 30%, 자치구 20% 분담하여 2019년에 총 474억원을 마련키로 하였고, 금년의 경우 319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4,700명을 포함하여 총 105,115명이 추가지원대상이다. 광진구와 금천구의 경우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에만 동의하고 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를 지원대상에 넣는 것에는 반대하여 2개 자치구에 속한 사립초등학교 4곳(경복초, 성동초, 세종초, 동광초)과 대원국제중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1식당 4,609원에서 5,016원까지(인건비 제외시 3,042원~3,619원) 국제중학교는 5,050원에서 5,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빛바랜 『노랑리본』 옆에 조용히 시위하는 『노랑버스』의 침묵시위" "박용진 유치원 3법은 사유재산 보장이라는 헌법 조항 위반 주장" 광화문에 갑자기 노란버스 대열이 나타나 경찰을 긴장시켰다. 31일 오전 11시경 시작된 버스행열은 광화문과 시청 사이를 반복하여 서행하며 오후 2시까지 줄을 이었다. 한 참석자에 의하면 수백대의 차량이 집결했다고 한다. 어리둥절한 시민들 사이로 노란버스에 불은 사인보드가 눈에 띄었다. "학부모지원금 공사립 동등지원", 사립유치원 원아들을 실어나르는 통학용 버스들이 무언의 시위를 하는 듯 했다. 최근 유치원3법 패스트 트랙에 항의하는 시위였다. 영등포 M유치원 P원장은 "유치원 원장님들이 무엇인가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의사표시를 하고 싶다며 단톡방에서 지난 몇 주간 백가쟁명식의 제안들이 있었다. 이번에 누구랄 것도 없이 광화문 버스시위에 이심전심 원장님들이 모인 것 같다"며, "이번 기습시위가 공식 조직에 의한 계획적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전국 유치원들은 지난 주부터 "개인재산 사립유치원 국가몰수 절대반대"라는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무언의 저항 의지
"어린이집 급식, 농약 안전성 검사에 무방비" 어린이집 급식 문제를 살피기 전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학교급식체계를 먼저 살펴보자. 서울시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체계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센터 내에 설치된 안전성 검사실에서 센터에 입고된 농산물에 대한 자체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을 스스로 확보하고 있다. 센터에 입고된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3단계의 안전성 검사 점검과정을 거친다. 산지 생산자 단체가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안전성 검사서류를 제출하는 것은 당연히 거쳐야 하는 첫 번째 과정이다. 두 번째는 생산자 단체의 농산물 출하 주기마다 센터 직원이 현지에 출장하여 직접 잔류농약 안전성을 관리하는 일이다. 세 번째로 친환경농산물이 센터에 입고되면 샘플링 시료를 제출받아 센터 안전성 검사실에서 직접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사전 안전성 검사가 없는 일반농산물의 경우에는 더 철저한 안전성 검사가 기다리고 있다. 일반농산물이 센터에 입고되면 안전성 검사실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센터에 입고된 모든 일반농산물의 경우 품목별 생산자별 시료를 센터가 채취하여 매일 잔류농약 검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