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6 간담회장에서 ‘아젠다 교육 4.0 교육분야’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현재 초·중·고교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권혜진 대표(세종이노베이션)과 김정욱 대표(국가교가국민감시단/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 주제발표를 하였고, 토론은 양정호 교수(성균관대, 교육학과), 김정호 교수(서강대 경제대학원), 심임섭 회장(복잡성교육회)이 맡았다. 이날 권 대표는 ‘현재 정부의 초·중·고 공교육정책은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고 하면서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는 교육이 붕괴되었고, 문화가 2분법으로 분열되었고, 세대 간에는 반목이 팽배한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 정부가 들어선 2016년부터 (교육포함) 교육의 저열화 현상이 극대화되어 가고 있다 비판했다. 권 대표는 그 이유로 ▲첫째, 공교육에서 읽기, 쓰기 자체를 기피하고 토론만 강조하여 기초 문해력(文解力) 저하 학생들이 계속 증가되고 있고 ▲둘째, 가치나 윤리에 대한 교육이 전무하고 ▲셋째, 가치와 행동을 부합시키는 행동교육이 전혀 없어 학생들의 이중적 행동이 팽배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정
다음주 12월 12일(목) 오전 10시~1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아젠다 4.0 국가교육개혁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권혜진 세종이노베이션 대표와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 등 2명이 현행 국가교육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제시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 발제에 대한 토론은 김정호 연세대 교수, 심임섭 복잡성교육학회장,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가 맡기로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한 청중을 위해 충분한 담론의 시간을 할애하기로 하였으며, 세미나 종료 후 별도의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토론을 하도록 계획하였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필히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젠다4.0 #국가교육 #국가교육혁신 #권혜진, 김정욱 #양정호 #심임섭 #김정호 #국가교육국민감시단
혁신의 진정한 의미는 『발전』인데, 현 교육부의 교육혁신 정책은 『퇴보』에 가깝다는 지적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20일(수), “고교 교육 혁신 추진단(단장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교 교육 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단장으로 교육부 장관이 되며,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으로는 교육부 차관, KICE 원장, KEDI 원장, KRIVET 원장, 시‧도교육청 대표인 세종시교육감, 고교체제 개편 추진단장으로는 교육부 부내 TF (학교혁신지원실장 및 관련 부서장)이 맡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고교교육 혁신의 방향은 첫째,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서열화 해소, 둘째,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 마련 등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준비, 셋째,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 중점 추진임을 밝혔다. 또한,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전환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개정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이 고교서열화 해소되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어 논의 결과를 반영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설립 근거 및 해당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21일(목)부터 40일간「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등 4개 법령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사립학교 교원 징계규칙」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법령 개정은 지난 1월 30일 발표한 ‘학교폭력 대응절차 개선방안(붙임5)’과 지난 8월에 개정된「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교의 장의 학교폭력 자체해결(2019.9.1. 시행)’ 및 교육지원청에 설치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운영(2020.3.1. 시행)’ 등에 관한 사항 규정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안 제14조, 제14조의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위원은 교육장이 임명하거나 위촉하며, 위원장은 교육장이 지명하도록 한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둘 이상의 소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소위원회 의결 사항은 심의위원장 보고 후 심의위원회 의결로
지난 1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내부형 무자격 공모로 임용된 교장(전교조 출신)만을 대상으로 동계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데 대해 “평생을 교육에 헌신하고 공로가 있는 여타 임용 교장에게 박탈감과 상실감만 초래하는 불공정 특혜연수이자 코드연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체 임용 교장 등으로 연수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선정절차를 거쳐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14일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모교장 학교에 공문을 보내‘2020년 현장 지원형 학교장 역량강화 해외연수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내용은 2019학년도 내부형B 공모(무자격 교장공모)로 임용된 교장만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15명 정도 해외연수를 시행하니 신청하라는 것이었다. 시교육청은 해외연수 추진 근거로 ‘제2기 교육감 공약사업’(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와 교장‧교감 임용방식 다양화 추진)을, 연수 목적으로 ‘행정형 교장 모델 창출’을 내걸었다. 이에 교총은 19일 낸 입장을 통해 “평생 교육에 헌신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교장이 아니라 무자격 교장 공모를 통해 임용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해외연수를 보내는 것은 전형적인 불공정‧불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가운데 4개 이상 계열을 보유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했다(KAIST나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종합평가에서는 제외) 평가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2019년도 대학종합평가 순위(4년제 종합대) 순위 구분 세계순위 대학 순위 구분 세계순위 대학 1 국립 37 서울대 16 사립 등외 국민대 2 사립 95 성균관대 17 사립 454 동국대(서울) 3
한국경영학회가 발간하는 경영학연구 2019년 8월호에 의하면, 개인 기부자들은 비영리단체에 대한 기부금이 “관리비나 홍보성 비용에 사용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였다. 2019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공익법인회계기준 실무 지침서’가 발간됨에 따라 공익법인 회계기준을 활용한 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되고 있어 '비영리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더 강해지는 시점에서 이 연구는 비영리단체 운영에 큰 기준이 된다는 것이 경영학계의 목소리다. 기부금과 비영리단체의 회계투명성에 대한 연구는 육효근 교수(부산외국어대) 한국경영학회에 발표했으며, 주제는 “공익법인 기부 수입의 영향요인에 한 탐색 연구: 회계정보와 온라인정보의 비교”였다. 육 교수는 연구를 위해 한국가이드스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지원받았으며, 최종 분석 표본은 사업연도 2015년, 2016년(, 2017년(상반기) 등 상장법인 105개, 공익법인 사업유형, 기부단체 유형, 자산보유, 수입액과 필요 경비, 그리고 세무확인과 회계감사현황 등의 자료가 포함하였다. NPO에 대한 언론보도는 네이버 상세 검색과 언론진흥재단의 기사통합검색시스템인 KINDS 를 이용하였다. 웹
이번 교육부 발표는 '선거용 특목고·자사고 폐지로 집중'한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우리나라는 "노벨상을 받을 인재를 포기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한 교육전문가는 "자식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중·고생 기러기 아빠」를 양산할 수 있다"고 예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7일(목)에 현재의 고등학교 체제를 개편하여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날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로 유형화된 고교체제는 설립취지와 다르게 학교 간의 서열화를 만들고,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등 불평등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2018년를 기준으로 사교육비가 일반고 진학 희망자 대비 외고‧국제고 등은 1.7배, 자율고는 1.4배, 학비가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일반고에 비해 평균 3배 이상 부담한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교육부는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고, 교육과정 다양화 등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여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하면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