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유은혜 장관)는 8월 23일(월) 고교교육 혁신 추진단 회의를 열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적용 대상학교는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제외)는 2023년이며,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는 2020년, 특성화고는 2022년부터 학점제를 도입한다. 학생 선택과목 중 전문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 과학, 체육, 예술, 기술‧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양 등 12개 과목이고, 전문교과Ⅰ은 과학, 체육, 예술, 외국어, 국제 계열에 관한 과목, 전문교과Ⅱ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른 직업계열 과목 등이다 교육부는 ‘2025년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의 완전한 안착을 목표로,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은 2021년 기반 정비를 거쳐 2022년부터 이루어진다’고 했다. 2022년에는 법령‧지침 정비를 토대로 교원 역량 강화, 시도교육청 및 학교단위 추진체제 마련 등 고교학점제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2023년(고1)부터는 수업량 적정화(204단위→192학점), 공통과목 중 국어‧수학‧영어에 대한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지도 등을 적용해, 2025년 미이수제‧성취평가제(선
전국 52개 대학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탈락하면서 향후 3년간 일반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한다. 이 중에는 인하대, 성신여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들도 포함됐다. 인하대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한 바 잇다. 서울대 등 일반대학 136곳은 교육부로부터 연평균 48억 3000만 원씩, 전문대학 97곳은 평균 37억 5000만 원씩을 받는다. 선정된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고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의 유지충원율을 점검해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한다. 만약 대학 측에서 이를 이행하지 못했을 시 재정 지원 중단 등의 조치를 한다. 탈락한 52개 대학들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과는 달리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기타 특수목적사업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진단은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참여 신청한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인천지역 범보수교육감 후보로 나선 4명의 후보들이 8월 16일 최근 연수구 인하대총동문회 회의실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첫 번째 모임에 이어 모임에는 가용섭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상임대표, 김수진 사무총장, 김실 올바른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단장(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과 교육감 후보는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박승란 숭의초교 교장,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김 실 추진단장은 “지난 두 번의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의 난립으로 전교조 교육감들로 인한 참담한 인천교육현장을 바라보면서 인천교육의 산증인으로서 통탄을 금할 길 없다”며 “이번에는 네 분의 후보들이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 새로운 범 보수 교육감 시대를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4명의 후보들도 “인천교육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인천교육을 살리고, 앞으로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차 모임에서 후보들에게 추진단의 기
코로나 백신 접종에 고3학생과 졸업생(재수, 3수, 검정고시생 등)을 차별... 교육부(유은혜 장관)는 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하면서, 기본원칙은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당연하게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으며, 수험생을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확보 상황에 따라 9월 중순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현재 1차 접종이 마무리되어 8월 20일까지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반면에 졸업생 등 수험생은 8월 10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되어 9월 1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고3 수능생과 차별을 두었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게 된다. 격리 수험생이 응시할 별도고사장과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은 원서접수 현황과 이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10월 초까지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 부부가 이태환 세종시의장에게 축의금 명목으로 200만 원과 고가의 양주 두 병을 선물한 것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김영란 법(청탁금지법)도 물품 및 현금의 경우 1회 100만 원 이상, 1년 누적 300만 원 이상이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 교육감은 한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갑자기 결혼이 성사되지 않아 되돌려 받았다”고 둘러댔다. 최 교육감은 취임 이후부터 “공무원의 비리 근절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2일 '2021 교육후견인제 시범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기간은 14부터 3일간이다. 교육후견인제란 학부모만으로 교육안전망이 작동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후견인을 모집하고 학부모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후견인을 배정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돌봄을 베푸는 제도이다. 후견인을 배정받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교육지원프로그램을 연결해주고 학교와 가정의 빈틈을 메울 수 있는 건강한 이웃 또는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것이다. (첨부자료 참조) 교육후견인은 자치구공모형(자치구 매칭형)과 마을기관공모형(교육청 지정형)으로 나뉜다. 공모 신청하여 선정된 기관은 활동할 자격을 갖춘 교육후견인을 추천하게 되는데 추천한 교육후견인이 교육청의 승인을 받게되면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년 연말까지 후견인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자치구매칭형 15개동, 교육청매칭형 15개동 모두 30개동의 시범사업에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는 "후견인제는 후견인 개개인의 전문성, 사명감 그리고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의 2015 개정교육과정 선택과목 이해를 돕기 위해 『2021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를 제작하여 제공하였다. 『선택 과목 안내서』는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과목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 및 학부모가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총 망라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선택 과목 안내서』는 고등학교 각 과목의 특성과 내용 체계, 관련 학과 및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청에서 개발한 교양 과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특히 ‘계열별 학과 안내’ 코너에서는 학과별로 배우는 내용, 관련 선택 과목,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하며, 대학의 학과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엿보게 하는 <이런 학생에게 권한다> 등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진로 탐색과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학교별 특색 있는 선택 과목 예시도 제공하고 있다. 『선택 과목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7월을 맞아 여름특강을 개설하고 독서문화특강부터 코딩과 인공지능 교육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1971년 시작되어 2021년 여름 103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으로 여름과 겨울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대면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원 조정 및 비대면 진행을 통해 올 여름도 아래와 같이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강동도서관(7.27.~7.29., 매일 9:30~12:00, 초등 4) △ 구로도서관(7.26.~7.28., 매일 10:00~11:40, 초등 4~5) △ 동대문도서관(7.26.~7.28., 매일 9:30~12:00, 초등 4) △ 송파도서관(8.4.~8.6., 매일 9:30~12:00, 초등 4) △ 용산도서관(8.4.~8.6., 매일 9:30~12:00, 초등 4) △ 종로도서관(7.21.~7.23., 매일 9:00~12:30, 중등 1~3) △ 마포평생학습관(7.27.~7.29., 매일 9:30~12:00, 초등 3) 그 외에도 여름맞이 어린이·청소년 인문 굥야 프로그램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