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US News & World Report 세계 명문대학 기준에 따라 의학 및 관련 전공학과 순위를 보면 아래와 같다. 『의학 관련전공』의 경우 세계 명문대 순위를 보면 ▲서울대(국립)가 64위 ▲성균관대 117위 ▲연세대 135위 ▲울산대 172위 ▲고려대 230위 ▲카톨릭대 270위 ▲경희대 287위 ▲부산대(국립) 361위 ▲경북대(국립) 50위 ▲전남대(국립) 419위 ▲인제대 447위 ▲한양대 448위 ▲이화여대 450위 ▲아주대 458위 ▲가천대 475위 ▲순천향대 503위 ▲중앙대 525위 ▲한림대 538위 ▲전북대(국립) 554위 ▲충북대(국립) 559위 ▲건국대 567위 ▲인하대 590위 ▲경상대(국립) 591위 등 2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이중 아시아권 144개 대학중 20위권 대학은 ▲서울대가 아시아 1위였으며, ▲성균관대가 7위, ▲연세대가 11위, ▲울산대가 15위 등 4개 대학이 포함됐다. 『약학 관련전공』의 경우, ▲서울대(국립)가 세계 19위 ▲성균관대 46위 ▲경희대 122위 ▲울산과기대(국립) 127위 ▲부산대(국립) 168위 ▲전북대(국립) 169위 ▲고려대 196위 ▲한양대 200위 등 8개 대학이 선정되
지난 14일 장관 임명 35일 만에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당일 사표 수리 20여분 만에 서울대 교수 복직을 신청했다. 조 전 장관은 14일 오후 2시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입장문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 38분에 조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그리고 서울대 측은 15일 "조 전 장관이 전날 오후 6시쯤 팩스를 통해 복직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의 서울대 복직 신청은 문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지 20여 분 만에 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의 서울대 교수 복직은 허가가 필요 없는 신고 사항이다. 휴직 기간이 끝난 공무원은 30일 이내 복귀 신고만 하면 복직이 가능하다. 서울대 학생들은 조 전 장관의 복직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15일 오후 2시 올라온 ‘조국 복직 찬반 투표’는 1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1579명이 참여했다. 이 중 반대한다는 의견이 96%(1521명)에 달했다. 찬성 의견은 2%(34명)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글쎄...’ 등의 의견을 선택했다. 또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우리의 몫은 복직 거부 운동이다" "검찰 수사부터
교육부가 작년 10월 국공립 유치원 확대와 통학버스 확충 등을 발표했지만, 서울의 경우 통학버스를 보유한 유치원이 232곳 중 단 1곳인 0,4%의 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은 9%, 경기도는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서울 경기 인천 공립 사립 공립 사립 공립 사립 공립 사립 유치원수 4,576 3,821 232 579 1,179 1,003 169 228 통학버스운행율 27% 97% 0.4% 97% 15% 98% 9% 100% (자료: 전희경 의원실, 조선일보) 10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
지난 11일 서울교총회관 강당에서는 자유한국당 저스티스리그에서 개최한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의 일환으로 정시확대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행사가 있었다. 황교안 당 대표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도가 높아 보였다. 초청된 발언자는 주로 일반시민과 청년들이었고 정시확대를 통해 대입시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목소리였다. 전문가로는 유일하게 중부대 안선회 교수의 발언이 눈에 띄었다. 안 교수는 "단순히 '정시확대'만을 주장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헤게모니를 빼앗아 갈 수 있다"며, "한국당이 정책을 다각적으로 보완하여 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필자도 교육시민단체의 활동 전문가의 한사람으로 초청을 받아 이날 발언에 나섰다. 유감스럽게도 대입시 논의에 대학 당국의 목소리는 없었다. 필자를 초청한 관계자는 평소 대학의 자율을 주장해온 우리 단체의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바란 듯했다. 발언에 나선 대부분의 시민들이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주로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수시냐 정시냐’라는 논란은 대학의 역할이라는 본질적인 문제에 터를 잡아 논의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다. 이런 식의 단순논쟁은 대학
2019년 QS BEST GLOBAL 대학 순위를 『인문학』, 『사회과학』, 스포츠 예술 전공별로 분석할 때, 교육부가 적극 투자하고 직접 관리·감독하는 국립대보다 사립대가 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S BEST 글로벌 1000위 대학을 선정 방법은... ① 학문적 명성으로 전세계 83,000명 교수를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② 대학졸업 후 취업한 전세계 각 대학 졸업생 42,000명의 평가 결과(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졸업생들이 각 대학을 상대 평가 함), ③ 각 대학 교수들이 글로벌 학술지(SCI 및 SSCI 급)에 발표한 논문의 인용 횟수, ④ ‘H-Index’로 각 대학 교수(과학자 및 학자)들이 실무적으로 실행한 연구결과에 대한 생산성과 영향력 평가 등 4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 대학의 순위를 발표한다. 결론적으로 QS BEST 글로벌 1,000개 명문대학 선정 방식은 '대학교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구(논문게재 포함)'를 하고, 학생들에게 '교수들이 실무적으로 유용한 강의 컨텐츠를 가지고 강의하는 가'가 중요한 선정기준이 된다. 글로벌 명문대학 순위를 인문학, 사회과학 및 스포츠 예술 등 전공별로 세 분류하여 국내 대학의
국가교육국민감시단(대표 김정욱)은 10월 7일 충암학원 관선 임시이사가 학교 교직원채용에 채용비리가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2018년 10월 8일에 발표된 충암고 행정실 사무직원 채용과정에 최종 합격한 직원이 24명 응시자 중 17위었으나, 관선이사들이 채점기준을 임의적으로 기준을 수 차례 변경하여 5위로 변경하고, 최종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충암고 교직원 채용비리, 관선이사 이빈파 박거용 공모" 서울시교육청, 수사 의뢰 없이 부정청탁·금품수수 의혹에 눈 감아 줘 지난 9월 12일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충암학원 임시이사들을 상대로 충암고 직원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감시단에서 최근 새롭게 입수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보고서(충암고 사안감사, 감사관-8944)에 따르면 충암고 교직원 채용비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10월 8일 발표된 충암고 행정실 사무직원(일반직) 1명을 채용 서류전형(정량평가) 5배수 합격자에 들기 위한 커트라인은 30점 만점에 10점이었다. 비리의혹이 제기된 최종합격자 조모씨는 4점으로 응시자 24명 중
2024년도 대학중 80여개 대학이 폐교될 전망되나, 교육부는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대책 없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자유한국) 의원은 2019학년 대학입학정원 49만5200명이 유지될 경우 2020학년엔 입학가능 자원 47만9376명보다 1만5824명이 많아져 정원미달 사태가 염려되는 상황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상당수 대학과 전문대의 폐교가 전망되면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인원감축 하도록 방침을 바꾼 교육당국의 ‘대학혁신지원방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 의원에 의하면 2019학년 대학입학정원은 49만5200명으로 대학입학가능자원은 52만6267명이어서 입학가능자원이 입학정원보다 3만1067명 많아 큰 문제는 없었지만 비유명대학의 정원 미달사태는 여전하였다. 그러나 2019학년 대학입학정원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2020학년 입학가능자원 47만9376명에 비해 1만5824명 대입정원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외로 유학가는 졸업생을 감안한다면 10개 이상 대학이 문을 닫게 되며,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들의 비선호 학과가 폐지될 수 밖에 없다. 대학정원의 변화가 없을 경우 더 심각하다. 2030년까지도 입학가능자원보다 입학정원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달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원 일요 휴무제' 재 추진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2014년과 2018년 조 교육감의 두 차례 선거를 통해 내건 공약이다. 하지만 조 교육감의 첫 임기에는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으로 무산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일요일 휴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해 지난 달 20일을 시작으로 이번 달 15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12,000명과 학부모 8,000명, 교사 2,500명, 일반 시민 1,000명 등 총 23,500명이다. 또한 지난 달 27일에 이 정책을 주제로 한 1차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날 토론회는 전문가와 학원 관계자 등 1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열렸다. 조 교육감이 내건 핵심공약 '학원 일요휴무제'는 일요일 하루만이라도 학생들이 학원에 가지 않고 쉴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취지로 발표된 정책이다. 이에 1차 토론회에서 '쉼이있는교육시민포럼' 김진우 운영위원장은 "경쟁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불안감에 의해 맹목적이고 출혈적인 경쟁을 하는 상황에 이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 교육감의 입장을 같이 했다. 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