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상반기 중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결원(입소대기)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유치원 통합 정보공시 누리집'(childinfo.go.kr)을 정비하겠다고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에 보고하였다. 현재 위 누리집에서는 관련기관의 정원이나 현원 같은 단순 정보만 볼 수 있고, 입소신청에 필요한 '결원정보'는 여러 곳에 나뉘어 있어 정보를 비교하는데 불편함이 컸다. 추진단은 유아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통합하기 위한 큰 틀을 정비하기에 앞서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행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 30일, 데이터에 기반한 시각화 자료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 ◦ 지도를 기반한 맞춤형 데이터로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효율적 지원 가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 제공으로 교육정책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을 30일 개통했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이하 시스템)은 경기교육과 관련한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지도 기반(GIS)의 자료로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으로 교육통계, 경기도 통계, 국가통계 등 각각 분산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경기교육 정책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 ▲학교 현황 ▲지역 내 인구 현황 ▲체육시설 등 공용 과제 32종과 ▲교육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현황 ▲초등돌봄 현황 등 부서 과제 5종의 지역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정보제공 항목을 확대해 정책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지역자원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각종 데이터와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1)은 "담임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담당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의 제안이유는 "학급 담임교사는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급식지도, 행정지원 등으로 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담임교사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담임교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라고 하였다. 이 조례안은 교육연구비용의 지급 대상을 공립학교의 학급담당교원으로 명시하였고, ▲지급액의 범위 ▲지급일 ▲지급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 의원은 “교사가 행복해야 교육이 산다”면서 “교사의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실질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며 “이 조례가 담임 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사립중학교 전직교장인 박모 씨는 "교사들이 담임 보직을 기피하는 것은 업무적인 스트레스에 비해 아무런 보상이 없기 때문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교무행정보직 즉 각부서 담당부장을 기피하는 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례의 취지가 균형감이 있으려면 현장의 의견을 좀더 청취하여 교육연구비 지급대상을 신중하게 재검토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 모색 ◦ 24일 오전, 용인 산양초 방문해 현장 점검과 현장 의견 청취 ◦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강조하고 있다. 24일 오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소재 산양초(학교장 손숙경)을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 이종태 시의원은 지난 2월 27일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교육혁신과와 유아교육과의 교육자료 내용 중 이념적으로 편향된 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 서울시교육의 이념성 문제 시정 요구 (edunctn.com)] 이종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3월 21일 보내온 답변자료를 통해 지적되었던 교육내용들을 삭제하거나 수정보완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종태 의원이 공개한 답변자료에 의하면, 3-5세 유아들에게 '북한에 대한 관심 갖기', '북한의 문화 체험하기' 등의 부적합한 교육과정이 포함된 데 대하여 "문제로 지적받은 '평화·통일 교육'항목 전체를 2024년부터 삭제할 예정"이며, 기 배포된 금년 자료에 대해서는 유아교육과 차원에서 "누리과정 중 사회관계 영역을 수정하여 유아·놀이 중심교육으로 바꾸겠다"고 하였다. 이 답변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에 인용된 '반미감정 부추기기' 자료와 '노동·환경 문제를 과도하게 부각시킨 OECD 국민행복지수 최하위 자료'에 대해서는 "현재 배포된 자료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수정·보완하고, 향후 객관적이고
국회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비대변 진료(원격진료)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재진환자 중심으로 운영',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실시' 등의 제안을 했고 지난 2월 9일 열린 의료현안협의체 2차 회의에서 이를 수용키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재진 중심의 비대면 진료 운영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산업계 생존을 위협하는 신규제법이라고 반발하며 비대면 진료를 초진 환자도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3월 23일 "비대면 진료 제도 정비 과정에서 최우선 고려할 점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성 확보이겠지만 한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업계의 호소도 고려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발표한 논평 전문은 아래와 같다. 제목 : 비대면 진료, 국민 건강과 수용성을 두루 감안하여 제도 만들어야 최근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재진 환자 위주로 제한적으로 시행되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초진 환자까지 부분적으로
◦ 학생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 강화 ◦ 고등학생 1,001명 중 82.6%가 자율 선택형 급식운영 필요하다고 응답 ◦ 전문지원단 구성해 컨설팅, 연수로 지속적 현장 소통, 교육자료 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도내 고등학생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학생 82.6%가 ‘자율 선택형 급식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86.3%, 2학년 82.9%, 3학년 78.9%가 자율 선택형 급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협의체와 사전 운영교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 ▲모델학교 중심 사례 공유 ▲공감대 확산으로 자율선택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선정은 희망교 신청, 교육지원청 추천, 위원회 선정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지역별‧학교급별‧학생 수 등 학교 여건과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급식의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은 3월 20일 청계천 황학교에서 마장 합수부까지 물때 제거와 쓰레기 줍기를 한 시민환경단체 행사에 참여하여 소중한 물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