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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임시이사 제도, 현행 문제점과 개선 방안 논의
임시이사 사학재단의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 정성국 국회의원,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립학교 임시이사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표 세션에서, 이명웅 변호사는 현행 임시이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교육청과 교육감의 자의적 판단으로 임시이사 파견이 가능하며, 임시이사 해제 후 정이사 전환 시 '의견 청취' 형태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사학비리를 근거로 전체 사학을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사학의 자주성과 정통성은 정관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설립자의 유지를 잇는 후임 이사진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며, 사학의 실질적인 정상화를 위해 "현행 사립학교법은 위헌 소지가 다분하지만 헌재는 최소 기준을 만족하는지를 심판하는 곳이기 때문에, 최선의 기준을 향해 국회와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법적·제도적 정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은 충암학원 사례를 들어 임시이사 제도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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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아교육진흥원. '좋은 부모자격반' 운영 ... 유아학부모 250명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자격반(17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발달 및 자녀 기질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와 바람직한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12일 한영신 뉴트리아이 대표가 ‘잘먹고 재능있는 아이로 키우기, 뇌발달과 식사육아!’를 주제로, 22일 정의석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 대표가 ‘심리적 유연성을 기르는 관계중심 부모역할!’을 주제로 마지막 26일은 홍광표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뉴노멀시대, 우리아이를 위한 디지털 퍼실리테이션 기술!’에 대해 강의할 에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는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유아기 신체·정서·사회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양육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