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건축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론 창출, 의견 공유 ◦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학교건축 세미나(부제: 학교건축, 새로운 가치를 찾다)를 개최했다. 26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건축설계사, 교육청 공무원, 일반인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조와 안전, 기본에 충실한 설계 ▲여백에 학교를 그리다 ▲발주도 예술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학교건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론 창출, 다양한 의견 교류와 공유 등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며 문화로 향유되는 과정에서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학교 건축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맹진아)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울시 거주 만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4.29.(토), 5.5.(금) 양 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체험’은 유아 및 보호자 약 27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인 4월 29일에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시설에서 진행된다.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 관람을 비롯하여 요리(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목공(곰돌이 책꽂이 만들기), 도예(물레를 활용한 그릇 만들기), 원예(스칸디아모스 액자 꾸미기) 체험도 이루어진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영역 중, 숲속(실외)·과학·자연·언어영역에서도 놀이중심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흥원 누리집, 카카오톡 카드 뉴스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달 전부터 받았으며예약이 마감되었다"며, "사회적 배려 대상(양육시설 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 등) 유아의 가족들에게는 우선 신청 기회를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2023학년도부터 기존의 토요가족체험 외에 평일가족체험을 추가로 신설하고 월2회 오후 시간대에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되었던 가족체험의 기회가 활성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하 과학전시관) 남산 분관은 6개월여간의 천체투영실의 최신 하이브리드 플라네타리움 시스템 구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과학의 날인 2023년 4월 21일(금) 재개관한다. 과학전시관 남산분관은 1992년 설치된 구형 광학식 천체투영기를 세계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하이브리드 천체투영시스템으로 교체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월 21일(금) 9시 30분에 남산분관 지하 1층 천체투영실에서 재개관식을 진행한다. 재개관식에는 조희연 교육감, 과학전시관장 등 주요 인사들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탐구학습관을 찾는 서울용산초 5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축하 공연으로 드론 라이트쇼, 플라네타리움 천체 투영 프로그램 시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시스템은 광학식 천체투영기와 디지털 프로젝터 천체투영기를 동시에 사용한다. 광학식 시스템으로 실제 밤하늘을 축소해 돔 스크린에 투영하고, 그 위에 디지털 프로젝터로 별자리에 맞는 설명이나 효과를 함께 나타내는 방식이다. 이번에 설치된 광학식 천체투영기 ‘아스테리온(ASTERION)’은 ALL LED 광원 천체 투영 방식으로 약 7천여 개의 광섬유로 별을 투영하여
휘경공업고등학교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4월 20일(목) 서울시청(시장 오세훈),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와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2.7.)」에 발맞춘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 학생의 진로 결정 및 직업능력개발(인턴십, AI면접, CEO 특강 등)에 관한 사항 △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서울의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가 함께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 교원 전문성 향상, 산학협력, 취업, 장학금 등에서 다방면으로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지난 6일 바른사회시민회의는 학부모들의 사교육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대입수능제도 개혁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평을 내었다. 이날 발표한 논평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논평]교육개혁은 대입수능제도 개혁에서 시작해야 교육개혁은 역대 어느 정부나 추진과제로 내세운 우리나라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난하다고 인정받는 우리나라 교육열이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도 예외는 아니어서 3대 개혁의 하나로 교육개혁을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그래왔던 것처럼 근본적인 교육개혁의 청사진보다는 구호적이고 표피적인 개혁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대입정책의 핵심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수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보고자 한다.대입에 수능이 도입된 것은 이전에 실시된 학력고사가 대학에서 요구하는 고차원적인 사고보다는 단순 암기에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기에 이를 개선하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1994학년도 5차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이뤄졌다, 이후 6차교육과정(1999-2004학년도), 7차교육과정(2005-2011학년도), 2007개정교육과정(2012-2016학년도), 2009개정교육과정(2017-
서울시 강동구 소재 고덕중학교 급식시설 개선사업 예산이 서울시교육청 2차 추경에 편성되어 금년 중 증축이 완료될 듯하다. 고덕중학교는 인근 고덕그라시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학생수가 수년간 배가한 경우에 속한다. 학생수 증가에 따른 교실 증축 등 해결된 것도 많지만 급식시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아 3교대 급식을 하는 등 해당지역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았다. 금년들어 강동구 당협위원장을 맡은 전주혜 국회의원은 이종태 시의원과 함께 지난 2월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아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고덕중학교 급식시설 개선의 시급성을 관련기관과 공유하고 급식실 증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움직였고, 이제 서울시교육청 시설안전과의 사업우선순위가 결정되고 나면 재정과의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야 예산을 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19일 서울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 업무보고 질의과정에서 고덕중학교 급식시설 증축예산을 6월 추경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고덕중학교 급식시설 예산이 6월 추경에 반영되면, 2학기에 설계를 완료하여 겨울방학 중에는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4년간(2023~2026년) 40년 이상 경과 노후학교 시설 개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비 3,960억원(자체예산)으로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추진한다.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기존 학교시설의 적정규모 재구조화와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설계 전 사전기획과정을 두어 건축전문가와 교육과정 전문가,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학교 공간 기획과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및 특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장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더나은 강원학교 시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