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ㆍ25의 참된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으로 6월 22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6ㆍ25 전쟁에서 2022 대한민국까지! 함께 모여 자유를 외치다>의 주제로 식전 행사를 겸한 UN묘지 참배와 영화 관람을, 본행사로 토로회를 UN묘지와 UN 평화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대표 김정희), 대한민국교원조합(상임위원장 조윤희)·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국교사연합과 자유인포럼(대표 현진권) 등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후원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교원조합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자유우파 교사 조합으로, “김일성이 기획하고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마오쩌둥이 지원한 반(反)민족적 불법 침략 전쟁”인 6·25전쟁을 단순한 내란이라는 식으로 잘못 알고 잘못 가르치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이를 올바로 알리고 학생들게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13일(월)부터 정경희 의원이 주관한 국회 사진전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의 후원으로,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된 사
본지 발행인 김정욱 대표(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는 국내 대표적인 식품전문인터넷언론인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벌어진 학교급식 개구리 열무김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푸드투데이와 만난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은 "이번 학교급식에서 연이어 김치에 이물질이 나온 것은 예견될 일"이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오는 등 급식사고)이런 일은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사무총장은 "급식 사고가 나면 급식을 공급하는 학교장의 책임이 당연하겠지만 공개입찰을 통해 식재료를 받아서 쓰는 시스템이다 보니 위생관리 책임은 사실 식약처에 있다"고 꼬집었다. 식품 유통 과정을 관리하지 못한 국가의 책임이라는 것. ▲ 21일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이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학교 내 조리시설은 굉장히 위생 상태가 양호하다"며 "식재료를 구입해 학교에서 조리하면 위생 문제가 거의 일어난 일이 없다. 지난 10여년 사이 학교 내 조리시설의 문제로 위생사고가 난 사례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치는 외부에서 이미 조리가 되고 숙성된 상태에서 들어온다"면서 "항상 학교급식에서 식
서울시교육감선거가 후보간 진흙탕 싸움을 하는 가운데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한국연구소 시사경남 의뢰로 PNR이 5월 20-21일 양일간 조사된 서울지역 교육감후보 지지도에서 박선영 후보가 17.8%로 조전혁 후보 지지도 10.5%를 7.3%p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오차범위 밖에서 박선영 후보가 조전혁 후보를 앞서는 결과여서 그동안 발표되었던 여론조사 결과와는 다른 새로운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조사에서 조희연 후보의 지지도는 29.6%로 박선영 후보보다 11.8%p나 앞선 것이어서 중도보수후보간 단일화 없이는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 따라서 새로운 추세에 따른 중도보수 후보간 막판 단일화 여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한 교육계 인사는 "이번 주말 중도보수 후보간 단일화를 위한 막판 협상에 기대를 걸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PNR 조사의 설문 문항을 보면 후보의 이름만 불러주는 방식이어서 비교적 후보의 인지도가 잘 반영된 조사로 여겨진다. 그동안 KSOI 조사에서는 조전혁 후보를 "교추협의 추천한 2022년 서울시 중도보수교육감 후보"라고 소개하며 조사된 것이어서 일정부분 유리한 조사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동에서는 서울신문하프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날 8시 30분경 행사집결지인 월드컵공원 평화잔디 광장에서 선거유세 중이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조영달 후보는 2002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서 월드컵개최를 위한 정부측 총사령탑을 맡아 일했던 바 있다. 조영달후보측 관계자는 조 후보의 이날 스케쥴은 전날 카드뉴스로 미리 배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는 설문지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교육감의 경우 서울시장에 비해 시민들의 관심이 적고 인지도도 낮은지라 여론조사 결과의 유의미한 분석이 어렵다. 더군다나 단발성 여론조사로는 더욱 그렇다. 5월 19일 헤럴드경제가 KSOI를 통해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같은 업체가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여 지지율 변화 추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에 있어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더라도 후보의 지지율 변화 추이는 의미가 적지 않다고 여겨진다. 조사기간 조희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비고 5/5-10 27.3 18.9 9.6 7.9 응답율 5.9% 5/16-17 24.5 14.4 10.7 10.1 95%신뢰도 설문 타이틀 현 서울시교육감 현 2022년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후보 전 18대 국회의원 정책위의장 현 서울대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 +-3.5%p 위 조사결과 중에서 의미 있는 지지율 추이를 세가지만 살펴보자.,
조영달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박선영·조전혁 예비후보에게 원샷 단일화를 전제로 릴레이 면담을 전격 요청했다. 이러한 조영달 후보의 제안은 당초 내걸었던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의 선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것이어서 서울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변화가 있음을 뜻한다. 이런 조영달 후보의 제안에 따라 12일 오후 5시경 박선영 후보가 조영달 후보 캠프(새문안로 24 소재)를 찾아 3시간 대화를 나누었고 연이어 밤늦게까지 조전혁 후보와도 장시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선영 후보는 SNS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며 3시간 이상 협상을 했으나 결정적인 부분은 내일(13일) 오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조영달 후보와의 대화가 계속 이어질 것임을 밝혀서 이날의 만남에 일정부분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였다. 조전혁 후보도 밤늦게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들었다. 비난이나 말싸움, 공박은 없었다. 계속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노력이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밝혀서 조영달 후보와의 대화에 긍정적인 면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조전혁 후보는 12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조영달 후보는 최대한 단일화 노력을 기울인 뒤
이주호 후보의 교육청 앞 단식을 계기로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가 일대일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합의하면서 서울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물꼬가 트였다. 8일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이주호, 조전혁, 박선영, 세명의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모여 단일화 합의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는 7일 교육청 앞에서 단식 중인 이주호 후보를 각각 찾아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세 후보가 합의에 이흔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호 후보는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단식을 중단하고 당초 약속대로 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조전혁 후보는 박선영 후보와 일대일 단일화 후에 조영달 후보와의 단일화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한편 조영달 후보는 유투브태널 '조영달TV'를 통해 세 후보가 단일화되면 '원샷' 최종 단일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영상보기] 정치인 출신 교육감 후보가 단일화되면 교육계 출신 후보로서 담판을 짓거나 또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를 밝힌 셈이다.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 정통한 한 시민단체 대표는 "조전혁 후보와 박선영 후보가 단일화 협의를 시작한다는 의미일 뿐 후보의 단일화 방식에 대한 협의가
교추협 운영위원이었던 공교육정상화네트워크 최모 공동대표가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의 단일화가 남았다"며 내부 SNS망에서 입을 열었다. 최 대표는 교추협 7인 운영위원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공교육정상화네트워크는 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해 교육계 인사 2천여명이 모여서 지난해 조직된 단체로 교추협 출범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었다. 최 대표는 이주호 후보를 향해 "당신은 교추협 원로회의의 임원이었던 사람으로 타후보에게 단일화 제의할 명분이 없다"며 "그럼에도 4월말까지 단일화 한다고 큰소리 쳤으니 만약에 안되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박선영 후보를 향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박 후보는 이미 교추협 단일화 마지막까지 참여했다가 사퇴한 사람"이라며 "더 이상 후보로서 버틸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서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를 향해서도 "시간은 5월 10일까지입니다.. 방법은 두 사람이 정하십시오. 여기서 고집 부리면 정말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 여론조사, 담판 모두 생각해보시고 중도보수 진영의 모든 분들의 염원을 잊지 마십시오"라며 글을 맺었다. 교추협 전 운영위원 중 일부가 조영달 박선영 후보와 법률다툼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