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한 데 대하여 조희연 교육감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미래지향적이지 않다'고 반발하였다.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시의회는 2023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 예산 삭감과 관련 갈등을 빚어왔다. 결국 농촌유학 프로그램 실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던 서울시의회가 관련조례를 폐지하는 강수를 둔 것이다. 생태전환교육 조례는 민주당 주도의 서울시의회 시절 제정된 것이었으나 2022년 7월 서울시의회 구성이 국민의힘 주도로 바뀌면서 좌편향 교육이라는 오해와 함께 폐지된 것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유희 의원은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에 관한 조희연 교육감의 반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기후위기 교육을 위해 마련된 재원을 농촌유학 사업에만 쏟아붓고, 조례상 반드시 설치해야 할 위원회조차 자의적으로 타 위원회와 통합운영하는 등 교육청의 무책임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초4)은 30일,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신설로 확대된 인사청문회 대상을 명시한「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근거 법령 미비로 인하여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 체결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두 건의 조례안 발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는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부시장, 산하기관장 등의 인사청문회 근거를 조례에 두게 한 「지방자치법」시행을 앞두고 추진하는 것이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9월 22일부터 시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이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인 행정부시장과는 달리 지방공무원인 정무부시장은 제외된다. 또한, 「지방공기업법」 제49조와 제76조에 따른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 전단에 따른 출자ㆍ출연 기관 기관장
◦ 10일, 현장과 온라인으로 450여 명이 참여한 직원 워크숍 열어 ◦ 2023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 함께 논의하고 공유한 자리 ◦ 임 교육감 “초등 3~4학년의 기초학력․인성교육제,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노력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2023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소속 직원 45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에 함께 했다. 주요 안건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등을 위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 ▲2023 IB 프로그램 운영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경기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임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미 등교일수가 많았던 현재 초 3, 4학년 학생들의 학력 실태와 인성 함양 등의 공백에 대해 실태 분석과 진단,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부모님의 관심과 역할 등 교육적 책무성이 중요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도 함께 협력해 기초교육과
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기획재정부에 의한 지정기부금 단체입니다. [기부금유형 : 지정기부금, 코드번호: 40] 후원자 여러분께 2022년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 아 래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첨부파일)에 이용방법 및 수신방법을 작성하신 후 12월 31일(도착기준)까지 아래의 방법 중 하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① e-mail: kmseon1990@naver.com ② 팩스: 0504-143-0859 ③ 문자 또는 카톡(사진촬영 또는 문서파일) : 담당자 전화번호는 개별문자로 보내드립니다. 발급된 영수증은 1월 초에 발송할 예정이며, 국세청 홈텍스 간편서비스 이용을 선택하신 경우 2022년 1월 15일부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단체를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시민단체로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첨부파일(동의서 양식)은 아래 참고자료 참조 요망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추대된 조영달 서울대교수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추협 단일후보가 된 조전혁 전 국회의원과 단일화 의중을 밝히며, 뒤늦게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주호 교추협 기획위원을 향해 "심판이 선수로 뛰겠다는 건 반칙"이라며 "퇴장하라"고 요구하였다. 조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기구인 교추협 결성의 핵심멤버로서 반쪽 단일화에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후보 단일화의 멘토 역할을 내팽개치고 '단일화를 위해 직접 출마한다'고 말하는 것은 꿰변"이라며 "교추협의 파행에 대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주호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조 교수는 자신을 '서리본 서울교육감 단일 예비후보'로 소개하고 "현재 단일화는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 추대 후보인 저 조영달과 교추협의 반쪽 후보인 조전혁의 경쟁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었다"며, 이주호 위원의 갑작스런 출마로 인하여 오히려 "단일화에 혼란을 야기했다"며, "단일화를 목표'로 출마한다니 저의가 무엇이냐?"고 반문하였다. 조 교수는 지난 12월 13일 교추협 결성과정에서 이주호 교추협 기획위원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당시 이주호 위원이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추진 협의회(
조영달 서울대 교수가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이하 서리본)가 주관하는 서울교육감후보 공모에 지원한 것이 조 후보의 선거캠프 인사를 통해 10일 확인되었다. 당초 조영달 교수는 수도권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 중도보수 단일화에 참여했었으나 선거인단 투표방식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20일까지 제출키로 했던 선거인단 명부를 제출하지 않아 경선에서 제외되었다. 교추협의 단일화 과정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파장이 일자 24일 서울교육리지다인본부가 출범하고 교육비전과 핵심가치 및 공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며 새로운 교육감 공모에 나섰다. 그후 교추협은 단일화 일정을 진행하였으나 조영달 교수가 제기한 똑같은 이유를 들어 박선영 교수까지 문제제기를 하며 발표 하루 전날(29일)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함으로써 반쪽 단일화에 그치고 말았다. 한편 서리본은 공모지원자격 조건으로 유초중등학교 교육이나 관련 행정경력을 내세우고 있어 이화여고 교사를 역임했던 조영달 교수가 공모에 지원할 것인지 주목받아 왔다. 교추협에서 조 교수와 경쟁했던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는 보통교육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서리본은 공모기한을 1차로 3월 28일로 정했으나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보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에 부심하고 있다. 진보진영은 80여개 단체로 구성된 2022 우리 모두의 서울교육감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단일후보를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선보다는 정책협의를 통해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진보 진영 후보로는 3선 도전에 나선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로운대한민국교육포럼 대표인 최보선 전 교육의원, 최근들어 출마의사를 밝힌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이 있다.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는 추진위원회는 경선보다는 정책협의를 통한 지지후보 결정을 내세우고 있다. 3인의 진보 진영 후보들이 이러한 위원회의 단일화 룰을 과연 어느 정도 받아들일지 관전 포인트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력후보인 조영달 박선영 두 후보가 참여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단일화에 실패한 상태이다. 박선영 후보는 출마를 포기하였고 조영달 후보는 교추협이 조전혁 후보를 단일후보로 발표한 데 대하여 반발하고 있다. 한편 보수성향의 또 다른 기구인 서울리디자인본부는 초·중등교육에 경험이 있는
“김정은은 비핵화(非核化) 의지가 없다. 결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수년 전부터 이 나라에서 널리 전파된 대표적 ‘가짜뉴스’일 것이다. 특히, 문주주의자(文主主義者)들과 평화주의자(平和主義者)들 사이에서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그렇다. 더구나 이런 유(類)의 기사나 논평 등은 ‘가짜뉴스’ 이전에 우선 괘씸죄에 걸리고도 남는다. ‘김정은’이 뭔가 ‘김정은’이... 동네 돼지새끼를 부르는 것도 아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님’까지는 안 되더라도 ‘국무위원장’이라고는 적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그 ‘위원장님’을 ‘직접 알현(謁見)’하신 높으신 양반네들이 한결같이 “비핵화(非核化) 의지를 갖고 계시다”고 수차에 걸쳐 강조했질 않는가 말이다. 그런데도 양키나라 반북(反北)·반평화(反平和) 호전광(好戰狂)들이 흘리는 음모론을 이 나라 기레기들과 유튜버들이 검증 없이 널리 퍼뜨려왔다. 그 ‘위원장님’의 말씀과 의중을 직접 듣지도, 보지도, 취재하지도 않은 채... 그렇다면, 북녘에 관한 정확한 ‘진짜뉴스’는 어떠해야 하는가. 짐작컨대, 다음과 같은 기조(基調)하에서 제작·배포되어야만 제대로이지 싶다. “지상낙원(地上樂園)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정
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기획재정부에 의한 지정기부금 단체입니다. [기부금유형 : 지정기부금, 코드번호: 40] 후원자 여러분께 2021년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 아 래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첨부파일)에 이용방법 및 수신방법을 작성하신 후 12월 31일(도착기준)까지 아래의 방법 중 하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① e-mail: kmseon1990@naver.com ② 팩스: 0504-143-0859 ③ 문자 또는 카톡(사진촬영 또는 문서파일) : 담당자 전화번호는 개별문자로 보내드립니다. 발급된 영수증은 1월 초에 발송할 예정이며, 국세청 홈텍스 간편서비스 이용을 선택하신 경우 2022년 1월 15일부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단체를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시민단체로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첨부파일(동의서 양식) 참조 요망
"교직사회 전체를 부끄럽게 만든 믿기 어려운 사건으로 충격"... 그것도 혁신학교 교장이? 10월 29일, 경기 지역의 혁신 초등학교 교장이 학교 여교사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긴급체포 돼 조사 중이라고 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는“학교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가장 비교육적인 사건이 그것도 학교장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데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교육청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지면 해당 교장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해당 학교장의 범죄행위는 코로나 극복과 교육에만 전념하는 전국 교육자 모두를 허탈하고 부끄럽게 만들었다”며 “개인의 일탈로 교직 사회에 더 높이 요구되는 도덕성과 책무성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다 ”고 밝혔다.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 성범죄는 교육 악”이라며 “특히 이러한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범죄로부터 학생을 앞장서 보호해야 할 학교장이 범법행위를 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5. 나아가 교총은“성범죄
지난 일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살 수는 없다. ‘인간은 망각(忘却)의 동물’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무려 7개월여가 지났음에도 눈에 선한 사진 한 컷이 있다. 주위에 많은 이들도 그렇다고 했다. ‘우한폐렴’(武漢肺炎)으로 이 나라에서 ‘또 사망자’가 발생했던 지난 2월 어느 날... 그 무슨 ‘기생충’ 파티에서 ‘짜파구리’를 맛나게 드신 후, 얼굴 찢어지고 목이 젖혀질 정도로 큰 웃음을 짓는 사진이 돌아다녔다. 그날 이후에 현재까지 자랑은 뻔질나게 해대고 있다. 그 무슨 ‘K-방역’을 주어 섬기시면서... 하지만 그 돌림병으로 잃은 390여 목숨들에 대해서는 한마디 애도의 표시도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당연하다고? 저잣거리에서는 이렇게 수군거린단다. “자랑질에 아무 도움이 되질 않지. 더군다나 죽은 자는 ‘표’(票)가 될 수 없고말고...” 그리고 엊그제 아무개 신문의 기사 토막들이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이 실종된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첫 서면 보고를 받았다... 총격이나 시신 훼손은 확인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군은 4시간 뒤인 22일 밤 10시 30분 총격 및 시신훼손을 청와대에 보고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3일 오전 8시 30분 첫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