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고등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항명 교사 사무실 격리 후 전기·인터넷 끊은 서울디자인고"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경향신문 기사가 언론중재위원회 결정으로 삭제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경향신문(이홍근 기자)은 『서울디자인고등학교측이 학교시설대여료를 받기 위해 일부 체육시설을 개조하였고, 이에 학생수업권을 훼손한다며 항의하는 체육교사를 사무실에 격리하고 전기 및 인터넷을 끊는 등 조직적인 괴롭힘을 가하여 해당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렀다』는 취지의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에 열린 언론중재위원회 서울제3중재부(중재부장 김양호)는 '위 기사의 내용이 오로지 제보자의 주장만을 전제로 작성되었고, 기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추가 취재를 했다면 대부분 사실관계가 부합하지 않음을 알수 있을 정도의 허위주장임에도 경향신문 데스크에서 전혀 걸러지지 않은 채 보도된 것은 정정보도의 대상'이라는 취지로 경향신문사측에 권고하였고, 중재부에 출석한 경향신문사측 역시 이를 받아들여 최종적으로는 해당 기사를 삭제키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통상적으로 기사 삭제는 언론사 입장에서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의 피해구제 대응책으로서 피해자가 강력히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22일 본지 발행인 김정욱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하였다. 김정욱 대표는 지난 2월 『우파의 가치는 정직에서 출발해야 ... "박선영 교수 허위주장 유감"』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였고 본지는 2월 18일자로 관련기사를 송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 논평에서 박선영 후보가 조영달 후보를 중도 좌파라고 공격하며 "2018년 보수 후보단일화에 실패한 책임이 조영달 후보에게 있다"라고 주장한 데 대하여 그 허위성을 조목조목 탄핵했었다. 김 대표는 이 논평에서 "2018년 보수후보 단일화기구가 조영달 교수를 중도 좌파라고 공격한 것은 선거전략의 일환이었을 뿐 실제로 조영달 교수는 보수교육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8년 당시 보수단일화 기구의 판단착오로 조영달 교수를 단일화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시켰던 것이 사실이며, 따라서 단일화에 참여하라고 초청조차 하지 않았던 조영달 교수에게 2018년 단일화 실패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박선영 후보측을 비판하였다. 김 대표는 이 논평에서 "박선영 후보의 허위 주장은 내막을 잘 알지 못하는 우파시민들을 선동시킴으로써
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하 기학연, 대표 김정욱)는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공립학교 간부의 휴일근무 출근현황'을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담당부서로부터 14일 '자료 부존재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기학연은 지난달 29일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0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제1항에 따라 서울시 관내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휴일 및 휴업일(방학 포함) 출근현황에 관한 정보 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관현기사 http://www.edunctn.com/news/article.html?no=17061] 기학연 김정욱 대표는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자료부존재 결정에 대하여 "지난달 27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관내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장·교감·행정실장의 휴일 및 휴업일 출근현황에 관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위례시민연대(대표 이득형)의 요구에 '자료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며, "똑같은 자료 요구에 대해 사립은 '공개'를 결정하고 공립은 아예 '자료부존재'를 결정함으로써 공·사립에 대한 편협한 행정처리의 진면목를 드러냈다"고 맹비난했다. 서울시교육청 총무과 기록관리담당 A씨는 똑같
박재형 작 한낮 빨래 장대 위에 걸린 해가 해질 녘 대문 밖으로 넘어가고 부는 바람이 서늘하지는 않은데 내몸에 불어온 바람이 공연히 빈 가슴 서늘하게 하는 것을 내 어찌 마다 하겠나. 누군가 불러 주면 황급히 뒤돌아보고 친절이라도 보내 오면 금세 그 손잡고 뒤도 안 보고 따라나서고 싶은 허전함. 하루에도 몇 번씩 기쁨과 슬픔에 흔들리며 춤추는 나이다. 새로운 인연 기쁨으로도 오고 슬픔으로도 오니 이미 온 인연 가볍게 흘리지 말고 새로운 인연 즐겨 만들지 말게. 오랜 벗 마주하여 따뜻한 차한 잔 즐겁고 정다운 이야기 나누고 그냥 그렇게 지내다 보면 무심한 시간은 자꾸 흘러만 간다네. 이제는 남에게 불편한 불편한 마음 갖지 말고 남에게 야속한 시선도 보내지 말게 세월이 흘러 그 때도 우리가 지금의 이 모습이겠나. 이미 겉은 세월따라 바뀌고 변한다해도 속 마음은 이제나 저제나 한결같아서 그냥 지금처럼 이 모습 사랑하며 지내다 보면 내 마음 언젠가 모두에게 닿을 것을 믿네 아직은 젊고 믿음직스러우며 아름다운 삶을 꿈꾸지 않는가. 훗날에 지금처럼 서로를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는건 그래도 진실했던 우리들이 아니겠는가?
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하 기학연) 김정욱 상임대표는 29일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공립학교 휴일 및 휴업일 출근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0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제1항에 따라 서울시 관내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휴일 및 휴업일(방학 포함) 출근현황에 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자료작성 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대면수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지난 2년여간 각 학교의 리더십에 해당하는 학교장, 교감 그리고 행정실장의 복무 해이 현상은 없었는지 교육시민단체로서 분석·점검하여 개선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서울시 관내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장·교감·행정실장의 휴일 및 휴업일 출근현황에 관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위례시민연대(대표 이득형)의 요구에 대해 자료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서울시교육청이 위례시민연대의 사립학교 자료청구에 공개를 결정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우리 단체의 공립학교 자료 요구에도 공개를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본지 발행인 김정욱 대표(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는 국내 대표적인 식품전문인터넷언론인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벌어진 학교급식 개구리 열무김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푸드투데이와 만난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은 "이번 학교급식에서 연이어 김치에 이물질이 나온 것은 예견될 일"이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오는 등 급식사고)이런 일은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사무총장은 "급식 사고가 나면 급식을 공급하는 학교장의 책임이 당연하겠지만 공개입찰을 통해 식재료를 받아서 쓰는 시스템이다 보니 위생관리 책임은 사실 식약처에 있다"고 꼬집었다. 식품 유통 과정을 관리하지 못한 국가의 책임이라는 것. ▲ 21일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이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학교 내 조리시설은 굉장히 위생 상태가 양호하다"며 "식재료를 구입해 학교에서 조리하면 위생 문제가 거의 일어난 일이 없다. 지난 10여년 사이 학교 내 조리시설의 문제로 위생사고가 난 사례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치는 외부에서 이미 조리가 되고 숙성된 상태에서 들어온다"면서 "항상 학교급식에서 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조 교육감은 7일 오전 증상을 호소하고 구로구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았으며 몇 시간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통보 받았다. 조 교육감은 확진판정을 받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자가격리를 실ㅛ;하고 있으며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습도움센터 계약직원을 모집한다고 공고하였다. 학습상담분야에 근무할 직원 2명을 기간제(계약기간 1년 6월)로 채용할 예정이며 관련업무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서류 접수는 6월 17일 마감한다. 공고문에 의하면 직무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밝히고 관련자격증으로는 임상심리사, 정교사,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사, 학교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언어재활사 등을 예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