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상인교수 "현 정부는 (경제정책 실패한) 중남미형 좌파 정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2년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학계, 언론, 진보 시민단체 인사 8명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고 했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기본적으로 경제 문제에 관심이 없고 남북문제 같은 정치적 문제로만 득점하려 한다"면서"주류 경제학계에서 나오는 반대의 목소리도 이 정부 핵심부는 귓등으로 듣는다"고 현 여당을 가리켜 '중남미형 좌파 정당'이라고 했다. 조진만 교수(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는 "적폐 청산을 외치며 집권했지만 과거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조 교수는 "대통령과 여당이 최근 야당과 갈등하며 독자적 조치를 단행하는 모습을 보인 점도 영향을 준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 노무현 정부 때 집값을 폭등시켰던 이들이 현재 청와대 핵심으로 있다"고 비판하면서,"부동산 투기 등 '불
"역대 정부중 김영삼, 김대중 정부가 가장 부패한 정부로 평가" 국제투명성기구는 2018년 세계투명성지수(CPI)를 발표했다. 투명성지수는 국가의 부패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를 말하는 것으로 100점만점으로 산정한다. CPI지수는 점수가 높을수록 부패가 없는 국가로 판정하며, 점수가 낮을 수록 국가의 부패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57점으로 전년대비 3점이 올라갔으나, 여전히 낙제점을 못 벗어나고 있다. 역대정권별로 평가하면, 민주화 정권인 김영상정부와 김대중정부가 가장 부패가 많다고 평가 받고 있었으며, 역시 민주화 정부인 노무현 정부가 그 다음, 그리고 박근혜정부, 이명박정부 순으로 CPI점수가 높게 평가 받았다. 문재인정부의 경우 2년평균값(55점)으로 이명박정부의 평균값과 동일하다. 그러나 이러한 점수 모두 국가 청렴도가 낙제점(F학점)으로 사회전반의 부패를 더 척결해야 됨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OECD 평균인 68.3에 비해 11.3점이 모자른 중하위권 국가로 평가" 우리나라가 가입한 OECD 국가로 비교하며, 총 35개 국가중 29위로 OECD 평균 68.3에 비해 11.3점이 미달되 여전히 부패척결이 시급한 것으
2월 19일(한국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쿠바, 리카라과 등 남미출신이 많은 마이애미의 ‘플로리다 국제대학’에서 연설했다.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예상되어 주목을 끌었다.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까지 마두로를 지지하는 베네수엘라 군부와 지도부에게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는 평화적 정권교체를 추구하지만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베네수엘라 군대와 그 지도부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당신들이 이 길을 선택한다면, 베네수엘라 국민 모두의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We seek a peaceful transition of power, but all options are open. (Applause.) We want to restore Venezuelan democracy, and we believe that the Venezuelan military and its leadership have a vital role to play in this
북한의 도로는 철도를 보조하는 운송수단으로 150~200㎞ 내 단거리 수송을 중심이며,수송분담률이 약 12% 이다. 북한의 도로망은 H자형 간선망을 가지고 있고, 서해안, 동해안, 동서연결, 북부내륙축, 동서국경축 등 5개의 축으로 구분된다. 서해축은 개성, 평양, 신의주 등 대도시를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단동~심양까지 연계가 가능하고, 동해축은 청진~나선~ 블라디보스토크로 연계가 가능하다 북한도로는 고속도로와 6급도로로 구분되며, 2016년 기준 북한의 도로 총 연장은 26,176㎞으로 대한민국(108,780㎞) 대비 약 24% 수준이다. 그러나 포장률을 고려할 때 남북한 도로시설의 격차는 더욱 클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평양~원산, 평양~개성, 평양~향산, 평양~남포, 원산~은정리, 평양~강동 등 주로 평양을 중심으로 하 는 고속도로의 경우 4차로 이상으로 포장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 도로 포장률은 8~10%로 매우 열악하다. 주행속도는 시설낙후로 인하여 50㎞/h로 제한적이다. 도로연장의 경우 대한민국이 북한의 4배 수준, 고속도로의 경우 6배 수준에 이르며 자동차의 경우 대한민국이 북한의 약 77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김정일, 김정은 정권, 북한정부를 수립한 김일성 시절보다 경제사정이 더 나빠" 한국은행에서 1991년부터 UN의 국민계정체계(System of National Accounts)를 적용하여 북한의 국민 소득 및 경제성장률, 주요 거시경제 통계 등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추이는 김일성 정권인 1989년을 100으로 볼 때, 김정일 정권 및 김정은 정권 모두 1989년보다 못한 GDP 성장 율을 보이고 있다. 경제분석가에 의하면, 북한경제의 2017년, 2016년 성장율을감안 시 2018년, 2019년의 북한의 경제는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더 악화될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지원이 북한의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용" 성장율 지표로 볼 경우, 김일성 정권의 말기인1990에 ▽-4.3%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김일성의 사망시점인 1991년 12월 시점으로 ▽-4.4%, 김정일 정권의 첫째년도인 1992년에는 최악의 경제성장율인 ▽-7.1%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마이너스(-)성장율은 1998년 대한민국의 김대중정부의 대북지원이 시작된 후 1998년에는 ▲ -0.9
「오호애재(嗚呼哀哉)라, 침략의 원흉(元兇)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狙擊) 처단(處斷)한 만고(萬古)의 애국지사(愛國志士) 안중근(安重根) 의사(義士)를 무도(無道)한 일본관리들이 ‘테러리스트’로 폄훼(貶毁)하더니, 이 나라 국회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投擲)한 망동(妄動)을 벌인 자(者)가 감히 적국(敵國)의 수괴(首魁)를 처단(處斷)하고 순국(殉國)한 안 의사의 숭고(崇高)한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유훈(遺訓)을 더럽히도다!」 3월 26일은 104년 전 안중근 의사가 중국 다롄(大連)시 뤼순(旅順) 감옥에서 순국한 날이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일제(日帝)의 아시아 침략과 조선 식민지화를 주도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역에서 저격한 후 일제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1910년 3월 26일 31세의 일기(一期)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안중근 의사는 중국에서도 존경 받는 저명한 항일의사" 중국은 지난해 11월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대변인을 통해 "안중근 의사는 중국에서도 존경 받는 저명한 항일의사(抗日義士)"라고 했고, 지난 1월 19일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에 ‘安
오늘자 조선일보 사회면에는 우리나라 사회의 훈훈하고 아름다운 미담기사가 실려있다. 본지는 이러한 아름다운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조선일보 기사를 요약하였다. 요즘 어르신들을 등한시함은 물론 부자들을 폄하하고 적대시하는 우리사회에서 두 노부부의 행동은 후세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할노블레스오블리제의 진정한 표본이다. "해방후 혼자 월남한 김영석 할아버지 부부, 가난을 극복하고 부자로 살다." 서울 강남도 아닌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사는 김영석(91)·양영애(83)씨 부부는 1960년 손수레 노점으로 시작하여 30여년간 서울 종로5가에서 교통비를 아끼려 매일 새벽 한 시간씩 걸어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떼와 팔았다고 한다. 밥은 노점 근처 식당 일을 도와주고 얻어먹는 해장국으로 해결한 근검 절약의 표본으로 살아 왔다.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북한 미수복 강원도 평강 출신인 김씨는 광복 후 혼자 월남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아내 양씨도 6·25로 피난 다니며 떨어진 사과를 주워다 팔았으며, 과일 장사로 번 종잣 돈에 대출을 보태 1976년 청량리 상가 건물을 한 채 샀다. 주변 건물을 하나씩 사들일 때도 부부는 남들이 내놓은 옷을 얻어
현직 국회의원이 운영하는 유투브방송이언주TV는 지난 13일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상임대표를 출연시켜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정책의 문제점을 상세히 밝히고,"좌파 특정세력이 공공급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세워 결국 식재료시장 유통망을 장악하려는 의혹이 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언주TV 댓글란에는 "공공이란 말은많이 들었지만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걱정되네요."(clover), "이 나라는 사회주의로 순항 중"(별암리), "사회주의로 빨갛게 물들어 가는 좌한민국"(hearts꾹)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본지 발행인이기도 한 김정욱 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에서 3년 전부터 매년 약 60억 원의 혈세를 투입하여 어린이집을 상대로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추진하며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먹거리 안전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고 있을 뿐 아니라 한살림 등 특정세력이 식재료 시장 유통망을 독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최근 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급식의 범주에 학교및 사회복지시설까지포함시키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
(뉴스와이어)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지역 항공사 실크에어가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올 타임 페이버릿’ (All-Time Favourite)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 타임 페이버릿’ 메뉴는 실크에어 취항 국가들의 특색이 담긴 20여가지의 동서양 음식들로 구성됐다. 실크에어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올 타임 페이버릿’ 메뉴를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올 타임 페이버릿’ 메뉴 서비스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3시간 이상 비행하는 실크에어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에게 제공되어 해당 항공편을 통해 코사무이, 케언즈 등으로 여행하는 국내 고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올 타임 페이버릿’ 메뉴는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요리와 서양식으로 구성됐다. 싱가포르 음식으로는 ▲하이난식 치킨 라이스 ▲프라이드 캐롯 케이크 ▲호키엔 미(Hokkien Mee) 볶음 국수가 대표적이며 인도 음식으로는 ▲바스마티 라이스와 콜리플라워를 곁들인 치킨 티카(Chicken Tikka) ▲탄두리 치킨 등이 제공된다. 무슬림 식 요리로는 ▲말레이풍 크레페에 치킨 카레와 삼발소스 새우를 곁들여 먹는 로티 잘라(Roti Jala) ▲양념된 생선에 밥과 야채가
(뉴스와이어) 글로벌 주방용품 회사 월드키친의 101년 전통 오리지널 내열 유리 브랜드 파이렉스(Pyrex)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라이프 스타일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이란 단순한 쇼핑의 개념을 넘어 상품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함께 전달하는 일종의 ‘미디어 커머스’의 일환으로 29cm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닌 메이저 브랜드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판매를 진행해온 바 있다. 1915년 세계 최초로 획기적인 내열유리 식기를 선보이며 탄생한 파이렉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주방 용품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열리는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이렉스의 대표상품인 △오리지널 계량컵 △조리도구 세트△빈티지 볼 △이지 씰 레드/블루 △이지 벤트 등 인기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하여 ‘더블월 머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혀 많은 요리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뉴스와이어) 알바천국과 강하늘이 아르바이트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인기배우 강하늘과 함께 알바생이 일하는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하는 내용의 ‘수고했어, 오늘도 - 강하늘 편’이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22일 공개됐다. 알바천국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깜짝 영상은 한 여학생이 알바를 하고 있는 고기집에 강하늘이 모자를 눌러쓴 채 등장해 인사를 건네며 시작된다. 오래 서 있다 보니 다리가 아프다는 알바생에게 강하늘은 자신의 알바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래 맞아, 나도 오리고기집 알바할 때 제일 힘든 게 서 있는 거였어”라며 공감하는 한편,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알바생의 퇴근시간이 되자 강하늘은 “오늘은 시간도 늦었으니 집까지 바래다줄게”라며 퇴근길을동행하면서 알바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구입한 발 마사지기까지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25일 기준으로 온라인 상에서 약 6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천국의 우체통은 알바천국이 알바생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