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0학년도에 마이스터고(’20년 51개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학점제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2022년에는 특성화고‧일반고 등 학점제 제도 부분 도입 2025년에는 전체 고교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를 말한다.교육과정 이수 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하여 1학점 수업량은 현행 17회에서 16회로 1회 축소하고, 총 이수학점은 현행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12학점을 축소하여 현행 수업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타학과 과목(과정)에 대한 선택 수강 기회 제공으로 전공 외 학과(과정)의 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최소 24학점) 취득 시 부전공 인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부전공제 즉 타학과과목 선택 수강은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처럼 학과가 세분되고 학습 목적이 졸업 후 바로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고교에서는 가능하고 좋은 제도다. 그러나 일반고까지 확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혁신유치원은 혁신학교의 유치원 버전이며, 영어교육 및 한글 교육을 금지한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미숙)은 ‘혁신유치원유아교육의맥을짚다’라는 주제로 혁신유치원 기반 조성을 위한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연수는유치원 교원및유아교육전문직30명을대상으로진행되었다. 지난 7일 직무연수 전까지는 3월과 4월에총 두 차례 있었다. 3월 직무연수는‘4차산업혁명과유아교육의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4월에는 사례 연구였다. 김미숙 원장은 지난 3월첫 직무연수를 마치고“시대적변화와흐름에대처하는민주적인유치원교육문화를형성하고교사와학부모, 유아 대상의 '혁신유치원'을의 본질을이해하는도움이되었다”고전했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혁신교육에대한막연한기대와두려움이있었는데어떤방향으로적용하고풀어나가야할지어렴풋이알게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혁신이란것이굉장히막연하고두려웠는데, 익숙한것을새롭게바라보며질문하는것이그첫걸음이라고생각한다”고소감을전했다. 혁신유치원은 그냥 자유놀이 중심이자 현장 교육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다는 교육 방식이다. 교육부는 2018년부터 기존 교사 지침서를 개편해왔고2020년부터 혁신유치원을 전면 시행할예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지난 7일부터 <3.1운동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있다. 운영 로드맵은 총 3단계로1~3월은 △'100주년기념사업 의제 설정', △'도교육청 주요 사업 자문'으로1단계, 4~10월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및 진단'으로2단계, 11~12월은 △'특위활동 평가 및 지속 과업 선정'으로 3단계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은총 4가지다. 첫 번째 전략은 「근현대 역사 재조명」으로, 학생주도 근현대사 구술 프로젝트, 근현대 역사배움 나들이, 근현대 여성사 발굴과 재해석, 생활 속 친일 잔재 청산 프로젝트, 근현대 학교사 아카이브 구축 등이다. 두 번째 전략은 「평화 관점의 역사 교육」으로, 학생 주도 평화계기 교육자료 보급, 집중기억 기념주간 설정, 사제동행 역사탐구 활동, 역사수업 지원자료(초등) 보급 등이다. 이 전략은다음(Daum) 포털사이트와 함께 추진한다고발표했다. 세 번째 전략은 「역사적 실천」으로, 독립운동 유적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발굴, 100주년 기념 뮤지컬 관람·문화 체험, 경기도항일독립운동 유적안내판 설치, 동학농민혁명 현장체험, 100주년 기
수능끝난 "학생들안전강화"는 일회성이 아닌365일 범부처에서 지속적으로 해야될 프로그램.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8월 5일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능을 100여일 앞둔 8월 5일(월)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예비사회인 프로그램」으로 수능 이후 진학과 사회 진출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예비사회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년말 취약시기에 학생의 안전과 생활지도를 강화하는 등이다.학생들의 운전면허 및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하고, 금융교육 등 예비 사회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 중 '운전면허 지원'은 서울(도봉, 서부), 경기(용인, 안산, 의정부) 지역이 ’19년 시범 실시 후 확대 추진하며,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대전, 인천, 세종 등 광역시와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 도는 2019년에 지원받을 수 있고, 시범시행 결과의 성패에 따라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교육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9개 부처가 11.14.(수능일)부터 11.30.까지 17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학생안전특별기관 운영’으로 지난해 발생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30일(화) 국무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및 「교원자격검정령」을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지난 ’18.10월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추진과제로서 진행된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유아 학습권을 보호하는 유치원 폐원기준 수립, 행정처분의 세부기준 신설, 원장 자격인정기준 강화 등을 포함되었다고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행정처분의 세부기준 마련 ( 유아교육법 시행령 별표 1의2)으로유치원의 위법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세부기준을 신설하고, 시・도교육감은 교육 규칙의 제・개정을 통해 사립유치원 폐쇄·인가에 대한 권한을 대폭 늘려 놓았다. ◇유치원 규칙에 교직원 보수기준 기재 ( 유아교육법 시행령 §10 )로, 사립유치원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및 각종 수당에 관한 지급기준을 유치원 규칙에 기재해야 하는 의무규정이다. ◇유치원 원장 자격인정기준 상향 ( 교원자격검정령 별표2 ) 유치원 원장 자격인정을 위한 최소 경력기간 및 교육경력의 범위 역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에 준하여 상향 개정된다. 종전에는 학력 기준(전문대학 졸업)을 충족하는 사람으로서 7년 이상 또는 11년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30일(화) 「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교육부 훈령) 일부 수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정인 초등 3~6학년 사회·수학·과학 교과용 도서를 검정으로 발행체제를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검정 전환 대상 교과용도서는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수학·과학 총 65책(교사용지도서 포함)이며, 초등 1~2학년 전과목, 국어, 도덕 등 기초‧기본교육 관련 교과는 현행 국정 발행 체제를 유지하며,검정체제로의 전환은 학년군 별로 3~4학년은 2022년부터, 5~6학년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행정예고 기간은 2019년 7월 30일(화)부터 8월 19일(월)까지 20일간이며, 일부 수정 고시(안)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 정보공개-법령정보-행정・입법예고 교육부는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후 8월말「초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일부 수정 고시를 통해 검정 전환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공동개발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매뉴얼'을 배포하였다. 교육부는 이번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면서 수영교육을 통해 수상안전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그목적이 있다고했다. 이번 발간된 매뉴얼은 수영을 '생존기능', '수영기능', '구조기능'등 3개지 과정으로 구분하고, 이를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어린이의 발달과정에 따라 다르게 가르치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부가 제작 배포한 매뉴얼의 전체 내용은 본지 『바른도서관』 에 등록하였다. #생존수영 #교육부 #초등학생 #안전사고 #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생존수영
어린이집 교육과 유치원 교육을다양성보다는 국가 통제하에 관리하겠다는 지적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19일(금), 유아·놀이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개정을 위해 2018년부터 육아정책연구소 주관으로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에서 누리과정 개정 연구진을 구성·운영하였으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전국 토론회(3회), 현장 포럼(5회), 현장교사 간담회(3회), 전문가 자문회의(4회)를 통해 교육 현장 및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19.5.16), 교육부 유치원교육과정심의회, 보건복지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누리과정 개정의 주요 목적은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른다▲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기초능력을 기른다▲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른다▲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른다▲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태도를 기른다등 5가지를 제시하였다. 이번에 발표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은 ’20년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에 공통 적용된다고 했다. 유 장관은 “이
관련법 개정없이 2020년부터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의무화 강행. 교육부는 지난5. 20.(월) 오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10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에듀파인 적용 현황,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추진 현황 등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과제별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2019년에 에듀파인(회계시스템)을강제의무 도입한사립유치원이 568개, 참여희망유치원이 751개원 등총 1,319개원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020년부터는모든 사립유치원이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국‧공립유치원 확충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계획’에 따라 올해 3월 개원을 완료한 국공립 유치원은 총 702학급이며, 현재, 서울, 부산, 울산, 경기, 경남에서 매입형 유치원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사립유치원 매입을 통해 내년 3월 40개원 내외(학급기준 240개 잠정)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할계획이나, 1개 유치원 개원시 한 곳당 20억의 예산이 드는 점을 감안하면, 800억의 추가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또한 재정지원을 통한공영형 유치원도 ‘19년 하반기 30개원 내외 추가 확
"교권을 적극 보호하는 교원인권조례나 더 강력한 입법이 더 절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교육활동 보호 지침서」를 개정하여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된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는 지난 2017년에 발간된 지침서의 개정본으로,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법적 개념과 대법원 판례, 침해사안 처리 절차와 관련자 조치, 교육활동 침해 예방 자료 등을 새롭게 추가하여,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들을 법률적·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제작하였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고 있으며,시범운영교육청은2016년부터 4개 교육청(부산, 대구, 대전, 제주)으로 한정하고2019년 예산을31억34백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1억94백만 원 증액하였다. 그러나 부산, 대구, 대전, 제주 4개 교육청이외 다는 교육청은 시범대상에서 제외되어 나머지 교육청 교사들은 교권침해 치유의 사각지대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중 일
"2019년 3월 현재 초등학교 34%, 중학교 35%, 고등학교 72%, 기타 13%의 가맹율로 학부모에게 실익 없어..." 지난 2월 26일 교육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국‧공‧사립 모두 포함)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교육비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교육비는수업료/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 모든 교육비를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신용카드 납부는 ’16년 34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되었고,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 시행되며,교육비 납부 방법이 계좌자동이체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해지면서,학부모는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고액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학부모가 해당 카드사에 할부 신청할 경우 교육비 분할 납부 가능하다. < 초·중등학교 신용카드 가맹점 월 수수료(월정액) > 학교별 학생수 학교급 1~100명 101~300명 301~500명 501~8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