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7월을 맞아 여름특강을 개설하고 독서문화특강부터 코딩과 인공지능 교육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1971년 시작되어 2021년 여름 103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으로 여름과 겨울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대면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원 조정 및 비대면 진행을 통해 올 여름도 아래와 같이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강동도서관(7.27.~7.29., 매일 9:30~12:00, 초등 4) △ 구로도서관(7.26.~7.28., 매일 10:00~11:40, 초등 4~5) △ 동대문도서관(7.26.~7.28., 매일 9:30~12:00, 초등 4) △ 송파도서관(8.4.~8.6., 매일 9:30~12:00, 초등 4) △ 용산도서관(8.4.~8.6., 매일 9:30~12:00, 초등 4) △ 종로도서관(7.21.~7.23., 매일 9:00~12:30, 중등 1~3) △ 마포평생학습관(7.27.~7.29., 매일 9:30~12:00, 초등 3) 그 외에도 여름맞이 어린이·청소년 인문 굥야 프로그램으로는,
일자 6/25 6/26 6/27 6/28 6/29 6/30 7/1 학생 15 16 10 9 14 9 9 교사 1 2 1 - 2 3 - 전체 16 18 11 9 16 12 9 [서울시 학교 일일 확진자 추이 - 보고시기가 달라 주간단위 집계와는 차이 발생] 지난 주 서울시 학교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1명(학생 90명, 교사 11명)으로 집계되었다. 7월 1일 자정까지 누적 확진자는 3천 440명(학생 2,976명, 교사 464명), 입원 중인 확진자는 275명(학생 238명, 교사 37명)이다. 6월 이후 4주 동안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학생 확진자 수는 77명 - 66명 - 77명 - 9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수도권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6월 28일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에서는 30여명의 대학 교수들이 모여 '한국의 교육 문제와 교육감 선거"를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이하 정교모) 산하 「5G·AI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였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성환 교수(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는 '한국교육의 문제 인식과 개혁전략'이란 제목으로 10개의 명제를 제안하였다. 조교수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교육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좌파교육감들의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았다. 조교수는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좌파적 역사인식을 정당화하는 정치·사회운동을 위하여 교육을 도구화하고 있다'며 현 교육감들을 맹비난하였다. 조교수는 교육현장에 팽배한 민족주의의 편협성을 경계하기도 하였다. 개인에서 사회와 국가로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는 교육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하여 자율성과 다원성을 원칙으로 하여 교육철학, 교육정책, 교육제도가 일체화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회 석좌교수(명지대)는 '교육감선거와 교육자치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방교육자치가 일반행정과 분
[축사하는 하태경 국회의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주도하는 '요즘것들연구소'가 주최하고 국민희망교육연대(상임대표 김수진, 진만성, 임헌조)가 주관하는 '교사인권보호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라는 특별포럼이 14일 한국교총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부 스승의날 기념행사 하윤수 교총회장, 하태경 국회의원, 허은아 국회의원이 축사자로 참석하였고, 조배숙 변호사가 영상 축사하였으며, 길원평 교수도 축사자로 나섰다. 청중석에는 국민희망교육연대 참여단체장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축사하는 허은아 국회의원] 이날 특별포럼은 김수진대표의 사회로 제1부 '스승의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1부 순서에 이어 한효관 건사연 대표 사회로 제2부 특별포럼이 진행되었다. 교사인권침해 사례로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고(故)송경진교사의 부인 강하정씨도 앞자리에 앉았다. 특별히 1부 마지막 순서로 소프라노 김미령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울려퍼질 때는 송경진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되뇌이게 하면서 장내가 잠시 숙연해지기도 하였다. [기념촬영에 임한 참석자들] 제2부 특별포럼 "교사인권보호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주제발표하는 발제자들] [주제발표] 좌장 한효관(건강사
기회평등학부모연대(대표 김정욱, 이하 기학연)는 4일 서울시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과 관련하여 "서두르기보다 철저한 준비로 시행착오를 줄일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기학연은 성명서에서 "'유치원 무상급식이 어린이집과 형평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서울시 문제 인식에 동의한다"면서, 서울시가 정부의 종합대책을 촉구한 것도 시의적절했다며 평했다. 기학연은 무상급식 추진이 단순한 급식비 지급 문제가 아니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영양있는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시설 및 제도적인 부분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학연은 '학교급식에 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은 시설이나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서울시가 무상급식 추진을 조급히 서두르기보다 철저한 준비로 시행착오가 없도록 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기학연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서울시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서두르기보다 철저한 준비로 시행착오 줄여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며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형평성을 유지하려면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촉구하였다. 기회평등학부모연
국가교육국민감시단, 교육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등 교육시민단체들은 2021년 4월 26일 서울시교육청 정문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퇴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대표(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3일 공개된 감사원의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경찰 고발사건에 즈음하여 조희연 교육감을 도저히 서울시교육감으로 인정할 수 없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진보를 표방한 조희연 교육감이 적어도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리라 믿고 선거에서 표를 주었다"며, "그러나 조희연 교육감은 젊은 교사 지망생들의 꿈을 짓밟고 공정의 가치를 무너뜨린 전형이 되었다"며 배신감과 분노를 표했다. 예정된 기자회견에 배포할 기자회견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성명서> 교사의 꿈을 짓밟고 보은성 코드인사로 공정의 가치를 훼손한 조희연교육감은 즉각 사퇴하라! 감사원은 지난 23일 조희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44조 등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관련 수사자료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넘겼다고 밝혔다, 공개된 “중등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업무 부당 처리”라는 제목의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조희연 교육감이 2018년
[시사포커스 캡쳐사진] "서울시교육청, 돌봄서비스 장소만 제공하고, 운영은 서울시에 맡기려는 꼼수 정책이라는 지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후보들에게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2014년 이후 박원순 시장 하에서 유지되던 서울시와 교육청의 협력체제 변화 가능성에 민감한 입장을 표출한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부터 협력사업을 통해 행정공급자 중심의 분산되고 중첩된 정책과 사업을 통합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누가 새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더라도 "통합적 교육협력체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이 요약하여 제안한 '11대 교육의제' 중에는 학교 노후건물 개축, 유휴 학교부지 활용, 유치원 무상급식, 교육안전망 통합시스템 구축,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학교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학교보안관 중고등학교 확대 등 주로 서울시 지원 예산의 확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외에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에서는 서울시의 주도적인 역할을 요구하였고, 고졸 공공부문 고용확대에서는 서울시 직원 채용시 특성화고 신규졸업생 지정 채용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월 24일 공개한 『서울시 중학교 학교군 설정 및 배정방법 개선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시교육청 민원의 60% 이상이 학교배정에 관련된 것으로 원거리통학, 비선호학교배정, 타학교군배정 등으로 다양하지만 1996년 이후 한번도 개정된 적이 없는 현재 배정방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며, "그동안 변화된 서울의 지리적 상황이나 지역별 인구수 증감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배정방법 개선이'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별 조사결과 적극조정필요 6개지역, 일부조정필요 3개지역으로 나타났고, 지역에 따라 학군의 세분화나 학군수 증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고서는 서울시 중학교입학 배정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학교 선택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근거리통학여건만을 고려한 배정방식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8조에 부합하지 않고, 따라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교육지원청의 여건에 따라 일부 제한적으로나마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보고서는 중학교 배정방식에 관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도 담고 있다. ▲초등학부모 61.8%, ▲중학교학부모 54.6%가 개선이 필요하다는